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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국전 참전용사, 찾아뵙겠습니다!”

문지혜 기자 입력 01.10.2017 03:25 PM 수정 01.10.2017 03:26 PM 조회 1,811
친한파 찰스 랭글 연방 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이었던 해나 김씨가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찾아 떠난다.

해나 김씨는 오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4개월간총 24개국을 순방하겠다고 밝혔다.

<녹취, 해나 김_ “우리 젊은 세대가 한반도에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그래서 2세도, 저희 부모님 세대도 제 여정 지켜보시면서 안전히 잘 돌아올 수 있게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나 김씨는 먼저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에서한인 커뮤니티 인사들과 평화 통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렇게 모은 자료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배포된다.

현재까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과 바른역사정의연대 측이 후원을 약속한 가운데 8천 달러의 기금이 모였다.

해나 김씨는 7년 동안 민주당 최다선 의원인 찰스 랭글 연방 하원의원을 도와한반도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를 끝으로 정계를 떠난 찰스 랭글 의원은 지난 2009년 한국전 참전용사 인정 법안을 통과시켜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제정하는데 일조했다.

1953년 7월 27일은 남북의 휴전 협정이 있던 날이다.

후원 문의: remember727.org 또는hkim@remember727.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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