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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20.2024 07:56 AM 조회 2,306
1. 사흘째 폭풍이 몰아치고 있는 남가주에 꾸준히 비가 내리고 있어, 기상당국이 내일 아침까지 LA카운티 대부분의 지역에 돌발 홍수경보와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2. 한국인들의 미국비자 거부율이 트럼프 공화당 시절엔 한 자리수였으나,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에선 두 자리수로 급등했다. 특히 지난해엔 14.4%로 예상보다 훨씬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 3월 예비선거에는 무려 63억 달러의 노숙자와 정신 건강 치료 관련 CA 주민발의안 ‘1’과, 30억 달러의 LA시 교통 관련 주민발의안 ‘HLA’가 상정돼 있어, 신중한 찬반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 CA주 주택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주택 소유기간이 20년 가까이로 길어지면서, 젊은 세대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진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5. 팬더믹 이후 공립학교에선 전염병 만연, 병가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 정치적 논란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노조 파업 등의 이유로 교사들의 병가 사용 등 결근이 늘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6. 조 바이든 대통령이 모금행사와 컬버시티 연설이 포함된 이틀 간의 남가주 방문을 위해, 오늘 오후 LA에 도착한다. 수요일엔 북가주로 떠나 추가 모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7.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굳히면서 백악관 재입성에 다가서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가진 돈을 날리고, 표까지 날릴 중대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8. 크레딧카드 회사인 캐피털 원이 350억달러에 또다른 크레딧카드 회사인 디스커버를 인수해, 대출 규모 기준으로 미국 최대 크레딧 카드 회사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9. 체외 인공수정, 즉 시험관 아기를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 수정란을 태아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앨라바마 주 대법원에서 처음 나왔다. 11월 대선에서 낙태 이슈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10. 한국에선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절반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상당수가 병원을 떠나, 의료 현장이 대혼란에 빠졌다. 정부는 의대 증원 추진을 계속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11. 지난 설 연휴 첫날, 전격적으로 합당을 선언했던 개혁신당의 이낙연, 이준석 두 공동대표가 11일 만에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 4월 총선에서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는 사라지게 됐다.

12.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생전 푸틴 대통령에 맞서 옥중 투쟁을 이어가면서, 직접 한국의 민주화를 거론하며 러시아의 앞날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3. 유엔 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표결에 부친다. 그러나 미국은 거부권 행사를 예고하며, 다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14.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억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심근염, 심낭염, 안면 신경 마비, 뇌 신경질환 증상 등이 관찰돼, 백신 접종과 부작용의 연관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15.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복귀가 현실화되고 있다. 양측은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 몸값에 합의했으며, 이르면 오늘 중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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