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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25.2024 07:57 AM 수정 01.25.2024 08:10 AM 조회 2,462
1. 지난 몇주동안 옥스나드와 SD 등 두 곳이 엘니뇨로 인한 ‘천년만의 폭풍’으로 주 비상사태가 선언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본 남가주에 더 많은 강력한 폭풍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 지난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첫번째 추정치가 3.3%로 발표돼 3분기의 4.9%보다는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2%를 크게 상회했다. 한편 2023년 연간 성장률은 2.5%로 발표됐다.

3. 올해 연방세금보고를 하면 IRS로부터 돌려받을 택스 리펀드가 일년 전보다 평균 10%가 늘어난 3천5백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과세액 기준이 7%나 올랐기 때문이다.

4. ‘실버 쓰나미’가 몰아 닥치고 있다. 은퇴하거나 메디케어에 등록해야 하는 65세가 되는 시니어들이 올해 410만명으로 정점에 도달하고, 이 숫자가 4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5. 어제 저녁 7시43분 샌버나디노 인근에서 규모 4.2 지진이 발생해, 리버사이드, 폰타나, 랜초 쿠카몽가 등 인랜드 엠파이어 전역을 흔들었으나, 재산과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6. 지난 해 LA시의 폭력 범죄 발생률이 대체적으로 줄었다. 살인 사건은 17%가 감소한 327건이었고, 폭력 범죄도 3.2%가 줄었지만, 차량이나 소매점 절도 등의 재산 범죄는 큰 폭 상승했다.

7. 한편 9년 만에 처음으로 교통 관련 사망자 수가 살인 사건 피해자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 교통사고, 뺑소니, DUI 등이 큰 폭 증가해 LAPD가 대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8. LA에서 북동쪽으로 50마일 떨어진 샌버나디노 카운티 사막의 엘 미라지에서 총에 맞아 숨진 5구의 사체가 발견돼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어제 또 한 구의 사체가 발견돼 모두 6구로 늘어났다. 시신 중 일부는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9. 몇 번의 터치로 간편하고 빠르게 돈을 주고받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벤모, 젤 등 간편 송금앱이 스캠 사기뿐만 아니라 강절도와 같은 범죄에도 악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0. 오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도널드 트럼프의 리턴매치가 확실시되면서 본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지만, ‘역대급 비호감 대결’이라는 지적으로 네거티브 대결도 조기과열되고 있다.

11. 한국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0대 중학생으로부터 돌로 머리 뒷부분을 10여차례 가격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겨냥한 물리적 공격이 이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난 사고로 논란에 휩싸인 보잉737맥스9 기종에 대해 연방항공청이 운항 재개를 승인했다.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알래스카와 유나이티드항공은 즉각 운항 재개에 나선다.

13.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 미국인들이 지난 50년간 5%에서 30%로 증가했다. 무종교인의 81%는 종교가 자기 삶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답하기도 했다.

14. 오늘 아침 한국 축구팀이 '약체' 말레이시아와 진땀 승부 끝에 3:3 무승부에 그치며 조 2위로 아시안컵 16강에 올랐다. 16강전은 30일에 치르며 상대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유력하다.

15. 2주전 미시건 대학 풋볼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짐 하바 감독이 LA차저스와 5년 계약을 맞고 새 감독으로 취임한다. 차저스는 65년 역사상 가장 역사적인 임원 보강에 성공했다는 지적이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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