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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선풍기만 믿었다간 위험…CDC가 경고한 이유

[로컬뉴스] 07.03.2026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기온이 화씨 90도(섭씨 약 32도)를 넘으면 선풍기만 사용할 경우 오히려 체온이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CDC는 에어컨이 없다면 집에서 버티기보다 냉방센터나 도서관, 쇼핑몰 등 냉방시설이 있는 곳에서 하루 2시간 이상 머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또 젖은 수건이나 물 분무기로 피부를 식히고, 매시간 물 한 컵 이상 마시는 것도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만성질환자, 혼자 사는 주민은 폭염에 취약한 만큼 가족이나 이웃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DC는 의식이 흐려지거나 혼란을 보이고, 말이 어눌해지거나 발작, 고열 증상이 나타나면 열사병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즉시 911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