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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일하려면 7만 달러”... 유학생 OPT, 연장까지 10만 달러 추진

[로컬뉴스] 10.07.2026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늘(7일) 앞으로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미국에서 취업할 때 7만달러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공 분야와 연계된 임시 취업 허가인 '선택적 실무연수'(OPT)에 참여하려는 학생비자(F-1) 비이민 학생들에게 새로운 수수료를 부과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규정안에 따르면 F-1 비자를 소지한 학생이 처음 OPT를 신청할 때 7만 달러를 부과하고, 이후 추가 신청할 때는 3만 달러를 부과할 방침이다. DHS 대변인은 OPT에 대해 "미국 노동시장으로 들어가는 뒷문이나 저임금 노동력을 위한 보조금, 또는 제도를 악용하는 이들을 위한 보상"이 아니라면서 "미국 노동자들은 저임금 외국인 노동력을 공급하는 통로로 전락한 프로그램과 경쟁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