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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소방국장 살해한 아내, 두 번째 배우자 살인도 인정

[로컬뉴스] 08.06.2026
과거 남편을 살해해 복역했던 50대 여성이 이번에는 두 번째 배우자를 살해한 혐의를 법정에서 인정했다. 욜란다 올레이니차크 마로디(Yolanda Olejniczak Marodi·54)는 어제(5일) 샌디에이고카운티 고등법원에서 두 번째 배우자인 레베카 '베키' 마로디(Rebecca "Becky" Marodi·49) 살해 사건과 관련해 2급 살인 혐의와 흉기 사용 혐의를 인정했다. 선고는 오는 9월 2일 열린다. 레베카는 지난해 2월 샌디에이고카운티 라모나 자택에서 목과 가슴, 등에 여러 차례 흉기에 찔려 숨졌다. 수사당국은 보안영상을 통해 범행 정황을 확인했으며, 욜란다는 범행 직후 멕시코로 도주했다가 2025년 3월 멕시칼리에서 체포됐다. 욜란다는 이미 2000년 당시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복역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