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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왕복 유류할증료 두달새 19만원→112만원 폭등

[로컬뉴스] 04.16.2026
중동 전쟁이 한 달 반 넘게 이어지면서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어오른다. 오늘(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적용되는 유류할증료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511.21센트로 집계되며, 현행 체계상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노선은 유류할증료만으로 왕복 기준 최대 50만 원가량이 추가 부담될 전망이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덧붙이는 금액으로, 국토교통부 기준에 따라 거리별로 나뉘어 매달 조정된다. 이번 5월 단계는 이달 18단계에서 한 달 만에 15단계나 급등한 것으로, 2016년 현행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올해 초만 해도 6단계 수준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