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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사퇴..."국민께 진심으로 죄송"

[로컬뉴스] 06.28.2026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홍 감독은 오늘(28일) 멕시코 사포판의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취재진을 만나 사퇴 의사를 밝히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대표팀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4년 7월 선임된 홍 감독의 임기는 2027년 아시안컵까지였지만,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지만,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0대 1로 패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이후 조 3위 팀 간 순위에서도 10위에 그치며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34위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