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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감염 환자 급증... 타코벨 양상추 탓?

[로컬뉴스] 07.14.2026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 확진자가 1천645명에 달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는 1주일 전 감염 사례보다 800건 이상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확진 건수 249건의 6.6배에 달하는 수치다. CDC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과소 진료·보고되는 경향이 있어 실제 환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이라며, 추가 분석이 필요한 사례가 5천100건 이상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감염 사태에서 가장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미시간주는 지난 9일 기준 감염자 수를 3천309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확진 환자는 30여 개 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41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이 같은 집단 발병에 멕시코 음식점 '타코벨' 매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