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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김태흥씨 ICE구금 3개월만에 텍사스서 석방

[로컬뉴스] 11.16.2025
지난 7월 21일 동생의 결혼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던 영주권자 김태흥씨가 3개월만에 석방됐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NAKASEC은 ​오늘(16일) 아침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흥씨가 어제(15일) 텍사스주 레이먼드빌의 엘 발레 이민구치소에서 석방됐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35년 동안 거주했으며 텍사스A&M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영주권자 김태흥씨는 지난 7월 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가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CBP에 체포댔다. 김태흥씨는 변호사 접견도 하지 못한 채 공항에 수감됐고 연방 세관국경보호국은 김씨를 하루에 두 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