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해 새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이 44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발표한 '글로벌 자산 보고서 2026'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44만 명 이상이 순자산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천200명이 새로 백만장자가 된 것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증가한 백만장자의 절반 가까이가 미국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UBS는 미국 증시의 강세가 개인 자산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자산 증가의 혜택이 모든 계층에 고르게 돌아간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지난 2020년 이후 미국 성인 1인당 평균 자산은 약 10%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을 반영한 중위 자산은 오히려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여행 비용 상승으로 해외여행 대신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도 함께 살아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7,220만 명이 50마일 이상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소폭 늘…
여름철 물놀이가 늘면서 의료계가 어린이 익사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미소아과학회(AAP)는 익사가 1~4세 어린이의 사망 원인 1위이며, 5~14세 어린이에게도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익사는 몇 초 만에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와 응…
뉴욕 맨해튼에서 공사 중인 38층 건물의 구조 기둥이 휘고 내부 균열이 발견되면서 붕괴 위험이 제기돼 학교와 호텔 등 인근 건물들이 긴급 대피했다. 뉴욕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7일) 오전 이스트 42번가에서 발생했다. 작업자들은 21층과 22층에서 구조 지지대가 휘…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워싱턴DC 지하철에서 복면을 쓴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유색인종 승객들이 타고 있던 객차에 함께 탑승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워싱턴DC 주민이자 아시아계 미국인인 로스웰 엔시나(Roswell Encina)는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독립기념일 행사…
국내 무역적자가 지난 5월 늘어나 1년 2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는 오늘(7일) 지난 5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4월) 대비 42.2% 증가한 77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84억달러보다 낮은 수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8년 LA 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중립 자격 심사 절차를 종료하도록 각 종목 국제경기단체에 권고했다. 이번 조치로 두 나라 선수들의 LA 올림픽 출전 절차는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다만 러시아 선수단이 국기와 국가를 사…
CA주에서 10대 소녀 3명이 출산을 앞둔 아기방에 폭죽을 던져 불을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은 지난달(6월) 30일 새크라멘토 인근 시트러스하이츠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폭죽에 불을 붙여 주택 안 침실로 던진 뒤 현장을 달아났다. 집주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