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어제(26일)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27일) 대체로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비로 인해 어제 말리부 지역의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PCH가 토사 유출로 일시 폐쇄됐다가 오늘 아침 재개통됐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칼트랜스는 어제 투나 캐년 로드 인근에 진흙…
오늘(27일) 웨스트 헐리우드와 베벌리힐스에서 보수 단체의 집회와 행진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WalkAway 캠페인이 주최하는 'American Restoration Tour'(미국 재건 투어) 행진과 집회다. 행진은 오후 1시부터 웨스트 헐리우드 지역 로버슨과 산타모니카 블러바드에서 시작된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 100일(29일)을 앞두고 그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7일) 잇따라 발표됐다. 워싱턴포스트(WP)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18∼22일 미국 성인 2천4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온라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여파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경제 상황을 반영한 첫 분기 성장률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제(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오는 30일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
버지니아 주프레(Virginia Giuffre)가 41살의 나이로 숨졌다고 남은 가족이 전했다. 버지니아 주프레는 영국 앤드루 왕자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을 성적 학대 혐의로 고발해 큰 화제가 됐던 피해자였다. 버지니아 주프레는 제프리 엡스타인과 그의 연인…
미국에서 30년을 거주한 영주권자가 20년 전 범죄 경력 때문에 추방 위기를 맞고 있다. 북가주 언론사 SF Gate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산타 크루즈에 거주하는 54살 클리오나 워드(Cliona Ward) 씨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던 중에 美 세관국경보호국…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불법체류자 인도 요청에 캘리포니아 주가 앞으로 협조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FOX News가 단독 보도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개빈 뉴섬 주지사의 대변인은 캘리포니아가 모든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개인 정보 ‘무단 판매’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해 금전적 배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가주 언론사 SF Gate는 세계적인 법률·데이터 회사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가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판매한 혐의로 소송을 당…
San Jose 시의 노숙자를 겨냥한 새로운 정책이 인권 침해가 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샘 리카르도 전 시장 후임으로 당선된 맷 마한(Matt Mahan) San Jose 시장은 최근, 시의 긴급 대피소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자들에 대해 체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
남가주 해안에서 전례 없는 규모에 달하는 매우 강력한 독성 조류 번식이 발생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수백 마리의 해양 생물들이 폐사하거나 중독 증세를 보이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ABC News는 남가주 해안가의 조류가 도모익산(Domoic Acid)이라는 신경 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