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미국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이 초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현지시간) 나왔다. CBS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 …
이번 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그 폭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8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에도 인하 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7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이번 달 0.25% 포인트 인하 전망이 70%로…
유명 래퍼 켄드릭 라마가 내년 북미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하프타임 무대에 오른다 라마도 자신의 엑스 계정에 하프타임 쇼 무대 출연 소식을 알렸다. 슈퍼볼은 인기 있는 스포츠인 NFL의 결승전으로, 2쿼터 뒤 열리는 초대형 이벤트 하프타임 쇼는 당대 …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시간) 첫 대선 TV토론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토론은 선거일까지 60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치르는 데다 현재로선 추가 토론 일정이 없기 때문에 여…
오렌지카운티에서 100도가 넘는 폭염 속 수 시간 동안 차 안에 방치된 3살 여아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은 최고기온이 112도에 달했던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쯤 애너하임 지역 1300블락 패션레인에서 발생했다. 문이 잠긴 차량 안에서 3살 여자아이와 그의 어머니가 의…
조지아주 고등학교에서 4명을 살해한 14살 총격범 모친이 아들의 범행 직전 학교에 경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4살 총격범 콜트 그레이의 어머니 마시 그레이는 범행 당일 아침 학교에 전화해 상담 담당자에게 "극도의 비상상황…
CA 주 해안가 도시들은 9월에 들어서면서 강력한 여름 더위의 정점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남가주 LA와 San Diego, 북가주 S.F. 등은 모두 이 달(9월) 들어서 엄청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그나마 기온이 낮은 지역이 90도를 넘고 있고 San Fernando Valley나 Palmdale 등 지역은 100…
총기규제와 관련한 CA 주의 권한이 확인됐다. 제9순회항소법원은 어제(9월6일) 3명 재판관들이 3-0 만장일치로 CA 주와 Hawaii 주의 총기금지 법률에 대해 그 한계를 명확하게 규정해서 판결했다.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공공장소에서 주 정부가 어떻게 총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