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집트 당국이 추락한 항공기 블랙박스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 민항기 코갈리마비아 항공 소속 여객기는 이집트 북부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추락했다. 이집트 총리실에 따르면 코갈리마비아의 에어버스 A321 여객기는 …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시나 윌라야트)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 무장조직과 연계된 트위터 계정엔 "오늘 여객기 격추는 러시아가 무슬림과 IS에 보인 적의와 특히 시리아 알레포에…

청와대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화기애애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 속에 당초 예정된 시간을 40분이나 넘겨 진행됐다. 두 정상은 LA 시간 오늘 새벽 1시부터 2시까지 한 시간 동안 만남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한중 자유무…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담 모두발언에서 "지난 9월에 중국을 방문해서 시진핑(習近平) 주석님과 (…

러시아 여객기가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해 탑승자 224명 전원이 숨졌다. 이집트 민간 항공청은 현지시각 오늘(10월31일) 새벽 5시50분쯤 러시아 샹트 페테르부르크行 메트로제트 항공 코갈리마비아 9268편이 샤를 엘 셰이크 공항을 이륙한 지 약 20여분만에 추락했다…

록히드마틴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 한미 양국 정부가 공식·비공식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던 주장을 하루만에 번복했다. 록히드마틴은 오늘(30일) 제니퍼 위틀로 홍보담당 수석부사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어제 기자회견에서 잘못된 정보를 …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놓고 한·미 양국 정부가 공식·비공식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사드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의 고위관계자가 주장했다. 마이크 트로츠키 록히드마틴 항공·미사일방어 담당 부사장은 오늘(29일) 워싱턴D.C.에서 기자회…

35년 동안 산아제한에 나섰던 중국정부가 한 자녀 정책을 공식 폐지하고 두 자녀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오늘(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18기중앙위원회 5차전체회의에서 전면적 두 자녀 정책 실시 등을 골자로 하는 ‘제 13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을 승…

[앵커 멘트] 소시지, 햄, 베이컨.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가공육들인데요. 이 붉은 고기류의 가공육들이 담배와 석면같은‘1군 발암물질’에 속한다는 WHO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직장암과 대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가공육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의가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발생한대규모 지진 사태와 관련해"유엔 산하 모든 기구를 동원해지진 피해를 수습하는데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오늘 특별성명을 내고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정부의 요청이 있…

인도 해군 수병 2명이 한국에서 편의점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인도정부가 사과했다. 주한 인도대사와 사히아드리호 함장 등은 어제(25일) C양을 직접 만나 사과했으며문제를 일으킨 수병 2명은 자체 처벌과 강제 전역 등 자국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고래관광선이 침몰해 5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캐나다 해안경비대는 어제(10월25일) 오후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27명 관광객들을 태우고 휴양도시 토피노를 출항한 고래관광선 ‘Leviathan 2호’가 해안가에서 약 9.2마…

아프가니스탄에 규모 7.5 강진이 발생했다. LA 시간 오늘(10월26일) 새벽 2시48분 아프가니스탄 힌두쿠시 산악 지역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연방지질조사국은 당초 오늘(10월26일) 지진을 규모 7.7로 발표했다가 7.5로 정정했다. 아프가니스탄 지진의 진앙지는 …

멕시코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퍼트리샤'로 인해 텍사스 주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폭우가 발생한 텍사스 북부, 중부에 이어 남부까지도 홍수주의보가 확대됐다. 연방 국립기상청(NWS)은 오늘 오스틴-샌안토니오 지역에 최대 305mm의 비가 내릴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어제(24일) 이슬람교 시아파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0명가량이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테러는 현지 시각으로 24일 새벽 2시 다카의 시아파 성지인 후사이니 달란에서 신도들이 시아파의 가장 큰 종교행사 가운데 하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