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엔 인권사무소는 오늘(7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권사무소는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민간인 사망자는 406명, 부상자는 80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 사망자는 27명…

파괴된 다리 밑에 모여든 이르핀 주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도시 이르핀 주민 2천명이 대피에 성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금까지 이르핀 지…

중국 인민은행 [베이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이터 통신은 7일 "중국 외환 당국이 지난주 은행들에 러시아와의 거래 여부와 위험 관리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은행들에 러시아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반전 집회 (부에노스아이레스 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지난 주말 유럽과 미국,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거의 전역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포격에 희생된 일가족 돌보는 우크라이나 군인들 (이르핀[우크라이나] AP=연합뉴스)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서북쪽 이르핀에서 피란길에 올랐던 일가족이 러시아군의 박격포 공격을 받고 쓰러져 있다. 일가족 가운데 어머니와 아들, 딸이 숨졌고 아버지는 중…

미국 뉴욕시의 코로나19 감염 검사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2년만에 전세계 누적 사망자가 600만명에 근접했다. AP 통신은 6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인용해 이날 오후 기준 전 …

러시아 외무부 청사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가 한국을 비우호국가 국가로 지정했다. 러시아 정부는 7일(현지시간) 정부령을 통해 자국과 자국 기업, 러시아인 등에 비우호적 행동을 한 국가와 지역 목록을 발표하면서 이 목록에 한국을 포함했다. 목록에는 …

폴란드 도착해 이송 기다리는 우크라 피란민들 (메디카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인근 임시 수용시설로의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스푸트니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저명 경제학자인 스티븐 로치는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한 명뿐"이라면…

폭발로 파손된 키이우의 민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있는 빵 공장이 공습을 받아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이우 지역 긴급대응 당국…

푸틴(우)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양국 외무장관들이 터키에서 회담한다. 그간 양국의 대통령실 보좌관과 고문이 이끄는 협상단이 자리를 마주한 적은 있었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로고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있던 국제 임무팀 팀원 약 500명의 대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헬가 슈미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

개전 12일째인 오늘(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 번째 평화회담을 진행했다.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 협상 대표단은 이날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 주의 '벨라베슈 숲'에서 만나 약 3시간 동안 대화했다.벨라루스 민스크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텔레그램 채널…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배우 파샤 리가 러시아와 교전 중에 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일요일이었던 어제(3월6일) 배우 파샤 리가 수도 키이우 외곽 소도시 이르핀에서 러시아 군과 교전을 하던 중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노자 오슬로 대학 교수도 …

러시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외국인 등 자국 비거주자에 대한 국채 상환 여부가 서방의 제재에 달려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재무부는 오늘 (6일) 성명을 내고 러시아 비거주자에 대한 국채 상환은 서방이 러시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