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제분을 앞둔 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밀 등 곡물가 상승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아랍권 개발도상국들의 식량 안보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인구 1억300만명의 북아프리카 인구 대국 이집트는 곡물가 상승으로 빵값이 급등하자 가격 통제…

중국 군사시설로 완전히 변모한 남중국해 인공섬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에 중국이 인공섬을 건설해 군사화했다는 미국의 비판에 중국 당국이 '주권 국가의 권리'라며 정당화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인공섬을 군사…

유방암 종양에서 이탈하는 전이성 암세포 무리 생쥐의 유방암 종양(적색)에서 EMT(상피-간엽 이행)를 거친 암세포 무리(녹색)가 빠져나오고 있다. 어떤 암은 조기에 발견해도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 전체 유방암의 10∼15%를 점유하는 '삼중 음성 유방암'(triple negati…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fvKiKBiod_o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부터 아조우(아조프)해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손에 넣기 위해 화력을 쏟아부었습니다. 마리우폴 건물의 80-90%가 파괴될 정도로 도시를 포위한 채 맹렬한 공격을 퍼붓고 있지만 아직 함락하지 못…

러시아군 포격으로 숨진 홀로코스트 생존자 보리스 로만첸코(오른쪽에서 두 번째) 씨가 지난 2015년 4월 부헨발트 강제수용소 추모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글을 낭독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 정권이 저지른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에서 살아…

한스 클루주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 소장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장은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몇몇 유럽 국가가 너무 급격하게(brutall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 조처를 해제했다고 지적했다. 한스 클루주 소장은 22일(현지시간) …

재판에 나온 나발니(맨왼쪽) 러시아 법원이 22일(현지시간) 수감 중인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기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9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역 법원은 이날 선고 공판에…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에서 포격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22일(현지시간) 전략적으로 중요한 수도 키이우(키예프) 교외 한 지역을 탈환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자국군이 이날 오전 격렬한 전투 끝에…

러군 공습에 외벽이 통째 뜯겨 나간 우크라 아파트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한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건물 외벽이 통째 뜯겨 나가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러시아군은 키이우를 점령하기 위해 공세를 강화하면서 주거지역을 가리지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자신의 지지자인 보수 성향 인기 래퍼 키드록에게 북한 문제에 대한 자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골프 상대 가운데 한 명인 키드록은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이 말도 안 되는 전쟁을 끝낼 때"라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거의 한 달이 다 돼가…

인스타그램 로고 러시아 법원이 21일(현지시간) 미국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운용하는 플랫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러시아 내 활동을 중지시키는 판결을 내렸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트베르스코이 구역 법원은 이날 메타에 속한 인스타그램과 페이…

중국 산부인과의 신생아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중국의 일부 지방 정부가 육아·출산휴가를 늘렸지만 기업들이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정관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작년 8월 인구 및 산아제한법을 개정, 육아휴직 근거를 마련했다. 이…

호랑이를 전기로 도살한 베트남인들[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에서 호랑이를 약재로 쓰기 위해 전기로도살한 일당 3명이 현지 공안에 체포됐다. 20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북부 디엔비엔성 공안은 최근 루엉 반 아잉(45)의 자택…

그림책 작가 이수지, '여름이 온다'로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여름이 온다'가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출판사 비룡소가 23일 밝혔다. 사진은 이수지 작가. [비룡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림책 '여름이 온다'의 이수지(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