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예상대로였다. 도널드 트럼프의 거침없는 성격이 여실히 드러난 토론이었다. 여론조사 2, 3위 예비후보를 좌우에 두고 중앙에 앉은 트럼프가 2시간 내내 토론을 주도했다. 2016년 대선을 앞두고 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처음으로 열린 미국 공화당의 …
정치인이 아니라 예능인 같았다. 때로는 대선후보 토론회인지, 리얼리티 TV쇼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거침없는 막말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9)는 경쟁자들과 함께 나란히 선 TV 앞에서도 여전히 튀었다.
6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