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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스포츠2부('붉은 악마' 내일 오만과 월드컵 예선 7차전/LA 클리퍼스, 최강 클리블랜드에 역전승/SF 이정후 허리 'OK'

봉화식 입력 03.19.2025 07:41 AM 수정 03.19.2025 07:44 AM 조회 1,805
1. LA클리퍼스가 강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네요?  

*등 통증에 시달리는 타이론 루 감독이 4경기째 결장했지만 NBA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맞아 132-119로 승리, 16연승후 2연패 수모 안겨. 클리퍼스가 역전승 거두며 클리블랜드는 56승12패로 동부1위를 유지했지만 서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승률 공동 1위 허용.  디펜딩 챔피언인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50승 19패 승률 0.725)와 격차도 6.5경기로 줄어들어.
2. 1위팀을 맞아 후반에 경기를 뒤집는 뒷심이 돋보였습니다?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 만8000명이 모이는 뜨거운 분위기. 13점차로 승리하며 39승30패, 곧 40승 고지 눈앞. 카와이 레너드가 3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승리 주역. 이비카 주바치도 28점 20리바운드 더블-더블, 베테랑 제임스 하든 22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올려.

출발은 엉망. 1쿼터에 무려 45점 허용하며 수비 붕괴. 캐벌리어스는 24점의 맥스 스트러스를 포함해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패배. 서부 8위를 지킨 클리퍼스는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0승 30패 승률 0.571)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플레이오프 직행 마지노선인 6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40승 29패 승률 0.580)에 1경기만 뒤져.

3. 한국 대표팀이 내일 새벽4시에 오만을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죠?  

*홍명보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올해 첫 A매치인 오만과의 예선 7차전 앞두고 필승 의지 다져. 현재 B조에서 4승2무 승점 14점으로 단독1위인데 25일 요르단전까지 안방서 2연승 거두면 일찌감치 조2위 확보, 월드컵 본선행 예약. 오만전을 앞둔 오늘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펼치겠다”고 했고, 손흥민은 “선수들이 축구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 첫 단추가 중요한 만큼 올해 첫 경기를 잘하겠다”고 말해.

4. 홍명보 감독이 오만전 작전은 어떻게 구상중인가요?

*홍 감독은 오만의 ‘롱볼’ 전략을 경계. “지금까지 오만 경기를 보면 이번에도 롱볼이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며 “그에 대한 대응, 세컨드볼 처리에 대해 선수들과 잘 얘기했다”고.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빠진 중앙 수비수 조합에 대해선 “경기장 안에서 소통 능력과 리더십이 좋은 선수를 선발하는 게 중요하다”며 “수비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이 상황 역시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선수들은 준비가 됐다”고 언급.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황희찬(29·울버햄프턴)과 황인범(29·페예노르트) ‘양황’에 대해선 “막판에 발표하겠다”고.

손흥민은 “지금까지 축구를 하면서 그다음 경기를 먼저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첫 경기를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며 최근 토트넘에서 교체 출전 횟수가 많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워낙 경기가 많아서 감독님이 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하신 것 같다”며 “나의 체력은 어느 때보다 좋다”고 강조.

5.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11회 연속 진출했다고 가정했을때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핟 *오는 12월 미국서 48개국 대상으로 4개조 추첨식. 역대 최다국가 참가에 3개국 공동개최라서 운 나쁘면 멕시코와 캐나다서 조별리그 3경기 치를수도. 그렇지만 과거와 달리 조3위를 차지해도 와일드카드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돼 큰 부담은 없는 상황. 주최국 미국은 일찌감치 A조 소속으로 2경기를 소파이 스타디움, 1경기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소화하기로 조기 확정. 결승전은 맨해튼 인근의 뉴저지주 멧라이프 스타디움. 수퍼보울을 흉내내 사상 처음으로 하프타임 콘서트도 계획.  

6. 다시 야구소식입니다. 허리통증을 호소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큰 문제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네요?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기공명영상을 찍은 결과 '구조적 문제는 없다'는 진단 결과 받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언제 복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장기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출전한 뒤로 결장중. 구단은 "이정후가 자고 일어난 뒤 허리에 경미한 불편감을 느꼈다"며 "큰 문제가 없다"고 전해.

어깨수술후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0(30타수 9안타), 2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67을 올리며 반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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