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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LA산불 피해 재정 지원 신청 접수 돕기”

이황 기자 입력 02.11.2025 08:57 AM 수정 02.11.2025 11:17 AM 조회 1,712
LA한인회가 스몰 비즈니스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LA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신청을 돕는다.

LA는 지난 6일부터 팔리세이즈와 이튼 등 대형 산불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스몰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재정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재정 지원 카테고리는 스몰 비즈니스 구호 기금(Small Business Relief Fund)와 근로자 구호 기금(Worker Relief Fund) 등 2개로 나뉜다.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의 경우 산불 피해 지역, 대피 명령 및 준비 발령 지역에 위치해야 한다.

또 연매출 600만 달러 이하, 직원100명 이하로 LA카운티 내에서 다시 운영을 이어갈 비즈니스가 신청 대상이다.

신청시 가장 최근 세금 보고 서류와 IRS 941서류(Employer’s QUARTERLY Federal Tax Return) 소셜 시큐리티 번호, 운전면허증을 포함한 ID 등을 구비해야한다.

수혜 대상에 선정될 경우 비즈니스는 최대 2만 5천 달러, 자영업자와 비영리 단체는 5천 달러까지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근로자 역시 근무하던 개인 사업장 또는 업체가 산불 피해 지역, 대피 명령 및 준비 지역에 위치해야한다.

대상은 18살 이상인 LA카운티 거주자로 산불이 확산하던 당시 피해 지역, 대피 명령 및 준비 지역에 위치한 비즈니스에서 근무했던 근로자와 자영업자다.

이민 신분에 관계 없이 직장과 개인 사업체가 영업을 중단했거나 근무시간이 줄어 수입이 감소 또는 끊겼을 경우 이를 증명하면 수혜 대상에 선정될 수 있다.

신청시 미국 또는 외국 정부에서 발행한 사진이 있는 ID, 유틸리티 고지서와 리스 계약서, ID 등 LA카운티 거주 증명 서류, Pay stub과 인보이스 등 LA카운티 내 직장 존재 증명 서류, 연방 재난 관리청 FEMA 서한 또는 대피 명령을 포함한 영구 또는 단기적으로 직장이 영업을 중단했다는 증명서류들을 구비해야한다. 선정된 수혜자는 최대 2천 달러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복잡한 과정과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등 각종 걸림돌로 한인들은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LA한인회가 LA카운티 PACE와 신청 접수를 돕고 나선 것이다.

LA한인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 재정 지원 신청 접수를 도움받기 희망할 경우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1시부터 5시사이 LA한인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주차는 코리아타운 플라자에 한 뒤 주차티켓을 갖고 LA한인회를 방문하면 처리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LA한인회 사무국 이메일(info@kafla.org) 또는 전환(323 – 732 – 0700, 213 – 999 – 493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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