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트럼프, 슈퍼볼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옹호

주형석 기자 입력 02.10.2025 01:10 PM 조회 3,743
“일론 머스크의 큰 도움 받았다. 그는 정말 훌륭해”
백악관 복귀 첫 3주 동안의 혼란과 논란 등 일축
정부효율부(DOGE) 활동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절대적 우군인 일론 머스크 Tesla CEO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월9일) 저녁 방영된 FOX News와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해서 그동안의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강하게 옹호했다.

어제 NFL 우승팀을 가리는 슈퍼볼 경기 직전 FOX News에 의해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가 방영됐다.

이 인터뷰는 플로리다 주 Palm Beach, Mar-a-Lago Club에서 브렛 바이어 앵커 진행으로 사전에 이뤄진 것이다.

어제 방영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한 후 3주 동안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모두 필요한 일들이었다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사실상 2인자로 꼽히는 정부효율부, 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적극 옹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또 지난 3주 동안 일론 머스크 CEO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너무나 큰 도움이었고 정말 훌륭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첨단기술 업계 최고의 거물 경영인에서 이제 연방정부의 특별한 존재가 된 일론 머스크 CEO는 사회보장과 은행 계좌 번호를 포함한 연방 정부 부서와 정보 등에 거의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는 자격을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을 통해 얻었다. 하지만 지난 8일(토)에 한 연방법원의 판사가 19명의 민주당이 장악한 주의 법무부 장관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DOGE가 연방 재무부에 접근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

이 판사느 ‘돌이킬 수 없는 피해’의 위험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판결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어제 FOX news 인터뷰에서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연방법원 판결에 대해서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 효율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 CEO 신뢰도에 대해서 일론 머스크 CEO가 하고 있는 일의 의도가 좋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서 자신에게 일론 머스크를 믿느냐는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데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얻지 못하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개인적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 일을 하면서도 일론 머스크 CEO가 어떻게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지 자신도 개인적으로 궁금할 정도라며 더 나은 미국을 만들기 위한 일론 머스크 CEO의 노력이 진심임을 강조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