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에 대해 미국민 다수는 불법이민통제, 실업률 하락, 테러 차단 등에서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정치분열 해소와 환경과 헬스케어 개선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각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1월 20일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임기에 대해 미국민 다수는 핵심 이슈들에 대해 1기 때 보다는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럽이 새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례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2기에선 불법이민 통제, 실업률 하락, 테러차단 등에서 가장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2기에서 불법이민을 통제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는 미국민들은 6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이민 통제는 트럼프 1기 때에도 59%로 높았는데 2기에서는 9포인트나 더 높아졌다
실업률을 낮춰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는 목표도 성취할 것으로 보는 미국민들은 60%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테러도 차단할 것이라는 기대도 60%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트럼프 2기에서는 세가지 이슈에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는 미국민들이 60%대를 기록했다
이어 긍정론이 회의론보다 높은 이슈들을 보면 경제개선이 58%대 39%로 조사됐다
전쟁을 피할 것이라는 기대도 55대 41%로 긍정론이 높았다
트럼프 2기에서 올해 말안에 2017년도 감세안의 연장을 달성해야 하는 세금감면도 54대 44%로 긍정적인 기대가 높았다
긍정 기대와 회의론이 팽팽하게 엇갈린 이슈들을 보면 범죄율 축소에선 51대 45%로 조사됐다
미국의 대외신인도를 높일 것인지에 대해선 긍정 50대 회의 46%로 엇갈렸다
반면 트럼프 2기에 회의론이 더 높은 핵심 이슈들 중에서 정치분열 해소는 긍정 33% 대 부정65%로 가장 기대감이 낮았다
트럼프 2기에서 규제를 풀려는 공약 때문인 듯 환경개선에 대해선 기대 35 대 부정 61%으로 저조했다
헬스케어 개선에 있어서도 기대 40% 대 부정 56%로 낮은 기대치를 보였다
인종관계 개선에서는 긍정 41% 대 회의 56%로 회의론이 더 높았다
연방 교육부 폐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2기에선 교육개선에 대해 기대 43 대 회의 54%로 나타났다
연방적자 축소에 대해선 기대 45대 회의 53%로 낮은 기대를 표시하고 있다
소수계와 저소득층 생활개선에 대해선 기대 46 대 회의 53%로 조사됐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끝내겠다고 공언해왔으나 그로서리를 포함한 물가 하락에 대해 서는 기대 47대 회의 51%로 회의론이 약간 높았다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에게 맡긴 연방정부 개선에 대해선 기대 47 대 회의 49%로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높은 기대-불법이민통제 68%, 실업률 하락과 테러차단 각 60%
낮은 기대-정치분열해소 33%, 환경개선 35%에 불과
낮은 기대-정치분열해소 33%, 환경개선 35%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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