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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4세 펠로시 전 하원의장, 유럽 방문 중 부상으로 입원

전예지 기자 입력 12.13.2024 09:52 AM 조회 2,700
 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이 유럽 방문 중 부상해 입원했다고 펠로시 전 의장 측이 오늘(13일) 밝혔다.

펠로시 전 의장 대변인인 이언 크레이거는 오늘 성명을 통해 "(2차대전 격전지인) 벌지 전투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의회 대표단과 함께 룩셈부르크를 방문중이던 펠로시 전 의장이 공식 교류 행사 중 부상해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크레이거 대변인은 "펠로시 전 의장은 현재 의사와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훌륭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그녀는 미국으로 곧 돌아가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펠로시 전 의장 측은 구체적인 부상 부위와 상태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달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20선 고지에 성공한 펠로시 전 의장은 올해 84세로, 미국 정가의 대표적인 고령 정치인이다.

그녀의 부상을 계기로 조 바이든 대통령(81)의 지난 7월 재선 도전 포기(대통령 후보직 사퇴)로 부각된 '고령 정치인'의 건강 논란이 재점화할지 주목된다.

최근에는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82) 의원이 오찬 도중 넘어져 손목과 얼굴 등을 다친 바 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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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gaenyun 1달 전
    에궁 아까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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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1달 전 수정됨
    죗값 치루러 깜빵가야지 펠로시야. 트럼프 임기 시작 몇주 안남아서 무서워 별짓을 다하는구나. 겁없이 저지른 범죄가 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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