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서 노인들을 표적하고 금품을 강탈한 10대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벤추라 카운티 검찰은 올해 18살 코리 토마스와 조나단 레케호가 강도, 노인 학대, 공모 등의 혐의로 각각 2년의 징역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토마스와 레케호는 지난 6월 27일 또다른 10대들과 함께 사우전드 옥스(thousand oaks) 지역에 있는 메이시즈(macy's) 쇼핑몰에서 노인들을 표적한 강도 행각을 벌였다.
한 할아버지는 롤렉스 시계를, 할머니는 가방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겼고, 폭행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출동한 경찰과 도주한 용의자들의 위험천만한 차량 추격전도 벌어졌다.
경찰은 끝내 용의 청소년 4명을 체포하고 구금했으며 피해 물품도 회수했다.
이후 토마스와 레케호는 크립스(Crips)로 불리는 갱단에 속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토마스에게는 불법 총기 소지 혐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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