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식품 가공업체들에 대해서 CA 주가 보조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A Energy Commission)는 지역 내 식품 가공업체들에 약 2,300만달러 가까운 금액을 지원했다.

CEC(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는 모두 7곳의 식품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총 2,260만달러를 지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1일(수) 승인된 보조금이다.

이번에 7곳의 업체들에 지급된 보조금은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GHG)를 줄이는 목적이다.

이 보조금은 캘리포니아 기후 투자의 일부인 식량 생산 투자 프로그램(FPIP)를 통해 조달된 자금이다.

FPIP(식량 생산 투자 프로그램)는 배출량 제한과 보조금 지원 등을 활용해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경제를 강화하고, 공중보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CA 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니셔티브다.

FPIP는 식품 가공업체가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새로운 에너지 효율성, 탈탄소화, 재생 에너지 장비 업그레이드, 또는 프로세스를 돕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또한 순 피크 기간 동안 안정성을 지원하는 기술에도 자금이 지원된다.

데이빗 호흐실트 CEC(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 의장은   식품 가공 산업이 유해한 배출물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재생 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장비 현대화 노력을 지원하게돼 자부심이 느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FPIP(식량 생산 투자 프로그램)에 따른 보조금은 캘리포니아 주가 지역내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깨끗한 에너지 미래를 향한 길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데이빗 호흐실트 CEC 의장은 강조했다.

식품 제조와 가공은 전통적으로 에너지와 탄소 집약도가 매우 높은 산업이다.

CA 대기자원위원회에 따르면 식품 가공 공장은 전체 캘리포니아 주 1년 온실가스(GHG) 배출량에 해당하는 약 3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업체들은 5개 카운티에서 모두 7개 회사들이다.

FPIP가 2018년에 설립된 이후에 CEC는 지금까지 CA 주 전체에 걸쳐 22개 카운티에서 62개 프로젝트에 약 1억 4,000만달러를 지원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수혜자는 다음과 같다.

Aspire Bakeries LLC – LA 카운티의 한 빵집에서 냉장 시스템을 교체하는 데 71만 달러 투자받았다.

BSREP III California Infill Santa Fe LLC – LA 카운티의 냉동 보관 시설 냉장 시스템을 교체하기 위해 500만 달러 투자받았다.

Innovative Cold Storage Enterprises, Inc. – San Diego 카운티의 창고형 냉동 보관 시설의 냉장 시스템을 교체하기 위해 400만 달러 투자받았다. 

조셉 갤로 치즈 회사 LP – Merced 카운티의 유제품 생산 시설

냉장 시스템을 교체하기 위해 440만 달러 투자받았다.

Primex Farms, LLC. – Wasco 카운티의 피스타치오 가공 시설에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500만 달러 투자받았다.

Producers Dairy Foods, Inc. – Fresno의 가공 시설에 냉장 및 압축 공기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200만 달러 투자받았다.

Rich Products Corporation – LA 카운티의 냉동 반죽, 크러스트, 플랫브레드 가공 시설 냉장 시스템을 교체하기 위해 15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