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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밸리 넘어서 이제 北 버지니아가 와인 생산지

주형석 기자 입력 08.06.2024 09:17 AM 조회 2,639
WSJ 와인 칼럼니스트, 차세대 와인 생산지 北 버지니아 꼽아
버지니아 기후에 맞는 포도로 뛰어난 와인 생산하고 있어
Loudoun, Charlottesville이나 Front Royal 등이 와이너리
많은 기업들이 CA 주를 떠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와인 산업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동북부 Virginia 주가 새로운 와인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Wall Street Journal의 레티 버그 와인 칼럼니스트는 Northern Virginia를 차세대 위대한 와인 산지로 꼽았다.

그동안 미국에서 와인 생산지하면 북가주가 단연 압도적이었다.

Napa Valley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 명성이 높았지만 와인 전문가 데이브 맥킨타이어는 ‘Wine Country’에 간다고 하면 요즘은 Northern Virginia를 방문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예전처럼 비행기를 타고 S.F.를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Washington DC 지역 언론 WTOP New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Wine Maker인 로버트 몬다비가 좋은 와인을 만드는 것은 기술이고, 고급 와인을 만드는 것은 예술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다면 Virginia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레티 버그 Wall Street Journal 와인 칼럼니스트는 이제는 와인 생산지로의 여행이라고 하면 CA 주의 Sonoma나 Napa Valley로 가는 것이 아닌 Loudoun County에 있는 Charlottesville이나 Front Royal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하루의 시간을 내서 두 세개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것은 정말 즐겁고 좋은 경험이라고 레티 버그는 강조했다.

실제 Wine Maker를 만날 수있고, 무언가를 배울 수있고, 예전에 한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것을 맛볼 수도 있다.

와인 전문가 데이브 맥킨타이어는 요즘 들어서 Virginia 주 와인 맛이 좋아지고 있는 이유를 Wine Maker들의 경험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데이브 맥킨타이어는 Virginia 주 Wine Maker들이 땅을 가지고 포도를 재배하려고 하지 않고 와인을 재배할 장소를 찾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같은 와인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해서 Virginia 와이너리들이 이제 Virginia 주 기후에 맞게 어떤 포도가 더 잘 자라고, 더 잘 익는지 등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Virginia 주가 정책적으로 와인을 키우고 있는 것과 마케팅 지원이 풍족하게 이뤄지는 것 등도 중요한 성공 요인이다.

음식 잡지와 와인 잡지에서 Virginia 와인이 관심을 받고 있고 런던의 영향력 있는 작가들이 Virginia를 방문해 와인에 대해 글을 썼다.

와인 전문가 데이브 맥킨타이어는 그같은 모든 요소들이 Virginia를 새로운 와인 명소로 떠오르게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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