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노 – 셔먼 옥스 지역에서 절도 사건이 지난달(7월)에만 10건 이상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1일 목요일 벤츄라 블러바드와 린들리 에비뉴에 위치한 주택에는 절도범들이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집을 뒤진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날 셔먼 옥스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범죄는 지난달(7월)에만 13건에 달한다.
아침마다 뉴스에서 절도 관련 소식을 듣고 있다는 엔시노 주민인 라리사 비니츠케이는 왜 이렇게 절도 사건이 잇따르는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자신도 2년전 무장 강도 피해를 당했다며 약화된 치안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7월) 발생한 절도 사건들의 연관성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팬스에 스파이크를 설치하는 등 매일 같이 절도를 포함한 범죄에 떨며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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