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권도형 측, "테라사태" 6조원대 벌금 납부키로…美당국과 합의
연합뉴스
입력 06.12.2024 03:24 PM
수정 06.12.2024 03:56 PM
조회 685
美증권거래위, 법원에 승인 요청…애초 책정된 액수보다는 적어
뉴욕 남부연방법원 재판기록에 따르면 SEC는 테라폼랩스 및 권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양측 법률 대리인이 벌금 등 부과 액수와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며 재판부의 승인을 요청했다.
이날은 합의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시한이었다.
최종 합의 액수는 애초 SEC에서 책정한 환수금과 벌금 등 52억6천만 달러 규모보다는 적은 것이다.
앞서 미 증권 당국인 SEC는 2021년 11월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 안정성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면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권씨를 상대로 제기된 형사재판과는 별도로 제기된 민사재판이다. 이번 재판은 피고의 직접 출석 의무는 없어 권씨 없이 궐석으로 진행됐다.
법원 배심원단은 "테라폼랩스와 권씨가 '테라는 안전하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며 SEC 손을 들어줬다.
배심원 평결 후 SEC는 테라폼랩스와 권씨를 상대로 불법 이익 환수금과 민사상 벌금 등 총 52억6천만 달러를 부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SEC는 의견서에서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불법 행위로 40억 달러가 넘는 부당 이익을 챙겼다"며, 벌금액이 "합리적인 근사치"라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테라폼랩스 측은 가상화폐 발행과 매각이 대부분 미국 바깥에서 이뤄졌다며 SEC에서 벌금 등을 매길 근거가 없다며 맞섰다.
권씨는 도피 행각을 벌이다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체포된 이후 계속 현지에서 구금돼 있다.
앞서 미 뉴욕 검찰은 지난해 권씨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자 증권 사기,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상품 사기, 시세조종 공모 등 8개 혐의로 그를 재판에 넘겼다.
권씨는 한국에서도 기소된 상태다. 권씨 신병이 어디로 인도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호주, 美와 첨단 중장거리 미사일 구매 계약…6조4천억원 규모
시진핑 풍자 곰돌이 푸 원천봉쇄?…"상하이, 핼러윈 축제 금지"
美, "대중국 AI 투자제한" 규칙안 막판 검토…대선 전 발표할 듯
"잠잠할때 건너자"…인니 앞바다에 올해도 나타난 로힝야 난민선
이스라엘, 헤즈볼라 해체 속도…군시설·수뇌부 이어 돈줄 파괴
대만 페가트론, 12월 엔비디아 "차세대 AI칩" 블랙웰 서버 출시
맥도날드 "40년 전 취업 기록 없어도, 해리스 알바 기억은 소중"
필리핀 대법원, "미성년자 신도 강제노동" 한국인 목사 종신형
최고지도자 잃은 하마스, 후임자 지명 대신 집단지도체제 검토
IMF 총재 "고물가 고통 계속될 것…저성장·부채까지 더해져"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아마존, 당일 배송 서비스 12월 2일부터 종료 예정"
2위
IRS 2025 소득세율 납세기준 발표 ‘기본공제, 선물 면세 인상’
3위
월드시리즈 1차전 금요일 LA 일대 심각한 교통체증 예상
4위
LA유명 사립학교서 퇴학 당한 소년 부모, “부당해..” 고소
5위
[속보]
LA다운타운 101번 Fwy 침수, 전 차선 폐쇄
6위
대선 2주전 주사위는 던져졌다 ‘조기투표 열기 이미 1800만명 투표’
7위
어바인서 자전거 타던 10살 소년, 코요테에 물려
8위
LA다운타운 고급 아파트서 무장강도..1명 총격 사망
9위
‘전진♥’ 류이서, 꾸준히 운동하더니 빛이 나네..뭘 입어도 아름다워
10위
“LA 카운티 정부 망가졌고, 심각한 개혁 필요”
11위
'심봤다' 아칸소주 대량 리튬 발견…"전세계 수요량 웃돌아"
12위
네바다 조기투표, 공화당 유권자들이 민주당 앞서
13위
LA한인타운서 무료 눈 검사..백내장 수술, 안경 무료 제공
14위
"'맵달' 메뉴가 미 식당 점령…한국 고추장 넣어 인기"
15위
개빈 뉴섬, Space X 관련 일론 머스크 편들어
16위
"'작전 의혹' 베팅사이트서 트럼프 당선확률 66%로 상승"
17위
내년부터 '에어택시' 뜬다.. "마지막 퍼즐 조각 확정"
18위
인도네시아에서 여성 서퍼, 황새치에 찔려 숨져
19위
'공금 횡령·뇌물수수' 베트남계 OC 수퍼바이저 사임
20위
‘인구 감소’ CA, 지역별로 다른 결과 나타나
21위
LA한인회, 10월 '특별' 푸드뱅크.. "함양군 후원 건강식품도"
22위
'성착취 논란' 애버크롬비 전 대표, 성범죄 혐의로 체포
23위
'미투 촉발' 할리우드 거물 와인스틴, 만성골수백혈병 진단
24위
월가 '트럼프 트레이드'에 무게…트럼프 500대 부자 재진입
25위
무심해 보여도…"고양이, 사람 아기보다 단어 빨리 배워"
26위
10월23일 스포츠2부(다저스 영웅 발렌수엘라 사망/오타니 50호 홈런볼 439만달러 낙찰/다저스 WS 1차전선발 플래허티 낙점)
27위
제37대 LA한인회장 후보 등록 서류 내일(23일)부터 배포!
28위
오스틴 국방장관 "북한군 러시아 파견 증거 확보"/녹색당 스타인 후보 "민주당 표 갉아먹어"/스타벅스 커피 인기 하락
29위
[리포트]
UCLA 학생·교직원, 대학에 ‘친팔 시위’ 관련 소송 제기
30위
주택 비용 때문에 CA 주민 1/3 이상이 타 주 이주 고려
포토
"CA주 부동산 거래에 방해 요소, 보험..에이전트 13% 보험 탓 거래 취소"
재정 위기에 LA시장, “파산하지 않을 것” 단언
IT/과학
노벨물리학상 아스페 교수 "스타트업 기반 양자 경제 만들어야"
리가켐바이오, 최고 의료 책임자에 美 이뮤노젠 출신 영입
뽕나무 뿌리 추출물서 암세포 성장 막는 단백질 발굴
삼성전자 부사장 "파운드리 기술력 부족하지 않아…여러 준비중"
정부, 청소년 대상 "큐싱 범죄" 주의보…"수상한 QR코드 조심"
현대차·기아, "R
"화재 오작동 96%" ETRI, 오경보 막는 화재 감지 기술 개발
이 시각 추천뉴스
'다저스 영웅' 발렌수엘라 사망
"화재 오작동 96%" ETRI, 오경보 막는 화재 감지 기술 개발
대만 PSMC, 日 SBI와 반도체공장 합작 무산…"日정부 요구 과도"
대선 보름전 판세 ‘트럼프 승기잡았다 VS 헤리스 필사의 반전’
깜짝 실적 테슬라 시간외 거래서 7%대 급등
서울메디칼그룹 캠페인 ‘당신을 먼저 생각합니다’.. 한인 커뮤니티 마음 울려
트럼프에 올인한 머스크 ‘하루 100만달러 로또까지 내걸어’
오스틴 국방장관 “북한, 러시아에 병력 파견한 증거 확보”
JP모건 "美 주가 연 11% 오른다" vs 골드만 "3% 상승 그칠 것"
H 마트, ‘전라남도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개최
그리피스 파크에 퓨마 P-22 기념 조각품 제안
‘43년 전 다저스-양키스 WS 주역’ 발렌수엘라, 향년 63세 별세...“WS 열리는 다저스타디움에서 그를 기리겠다”
뽕나무 뿌리 추출물서 암세포 성장 막는 단백질 발굴
최희, ♥사업가 남편과 말 끝냈다…2세 계획 끝 "문 닫고 돌아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