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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OC 에서 집에 있는 고양이에게 달려들어

주형석 기자 입력 06.11.2024 04:36 PM 조회 4,475
6월11일(월) 밤 11시쯤 코요테가 집안 고양이에 돌진
현관 앞에 있는 베이비 게이트에 막힌 후 몇차례 계속 시도
한동안 현관 주변에 숨어있던 코요테, 결국 포기 후 떠나
최근 남가주 주택가에서 코요테 목격담 계속 늘어나
코요테가 고양이를 습격한 사건이 일어났다.

KTLA는 어제(6월10일) 밤 11시쯤 Orange 카운티 Mission Viejo에 있는 한 주택에서 TV를 보고 있던 신디 스탈네이커 씨가 밖에서 큰 소리가 난 것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남편과 함께 현관문으로 간 신디 스탈네이커 씨는 현관 앞과 통로 등에 진흙투성이 발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야생동물 발자국이어서 즉시 문을 닫고 스마트폰으로 연동돼 있는 감시 카메라 영상을 돌렸다.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코요테 한 마리가 앞마당 먼 발치에서 열려있던 현관문 어린이 안전문(Baby Gate) 뒤에 앉아있던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한동안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다가 코요테는 갑자기 고양이에게 달려들었는데 현관문 어린이 안전문 때문에 걸려서 고양이에 접근하지 못했다.

그래도 고양이를 포기하지 못한 코요테는 돌아서는 것같더니 다시 돌진하기를 여러차례 했다.

잠시 현관 주변에 숨어 있었던 코요테는 결국 포기하고 더욱 쉬운 먹이를 찾아 떠났다.

스탈네이커 부부는 코요테가 고양이에게 여러차례 덤벼든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코요테가 큰 위협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고양이에게는 매우 위험한 동물이라는 것을 느낀 것이다.

그래서 시원한 저녁 바람이 들어오도록 하면서 고양이에게 안전하게 더 효과적인 보안 문을 설치할 계획이다.

코요테는 남가주 야생에서 흔하게 볼 수있는 동물인데 요즘은 지역사회까지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인간이나 반려동물과 마주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간과 반려동물, 코요테 모두 어떠한 해도 입지 않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많은 주민들이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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