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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이번주 기온 크게 뛰어..일부 지역 폭염 경보

박현경 기자 입력 06.03.2024 06:27 AM 조회 3,432
지난달(5월) 흐린 날씨 속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였던 남가주 일대, 이번주엔 기온이 크게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 LA지부는 내일(4일)부터 오는 6일 목요일까지 남가주에 올 시즌 첫 번째 폭염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수요일 기온이 가장 높아지며 사흘 가운데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예상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는 이번주 70도대 후반~80도대 초반의 낮 기온분포를 보인다.

또 산악과 밸리 내륙 지역은 92~102도, 사막은 98~106도로 그보다 한층 더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앤텔롭 밸리와 샌 루이스 오비스포, 밸리 내륙 지역 등에는 오늘 새벽부터 폭염 경보가 발령돼 오는 6일 저녁 8시까지 지속된다.

국립기상청은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들의 경우 특별히 건강에 더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위험도 고조되는 만큼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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