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5주만에 이틀연속 상승하며 회복에 박차를 가했다. 

4월 PMI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저조한 4개월 최저치를 나타내고 국채금리는 하락한 가운데 어제 11일만에 자극됐던 매수심리는 꺾일 조짐없이 이틀째 유지됐다. 

Rally mode로 출발한 장은 별다른 요동침없이 개장내내 탄력받은 상태를 유지했다. 일제히 강세를 보인 매그니피선트 7과 함께 NASDAQ은 이틀째 회복세를 주도했다. 

반면 마감후 실적발표를 앞둔 TSLA는 8일만에 약세를 모면하고도 소폭 반등하는데 그쳐 오늘 강세가 dead cat bounce로 끝날지 아니면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에 대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암시했다. 

한편 JBLU는 엇갈린 실적결과에 이어 다음분기와 올해 총 매출전망을 낮추며 18%넘게 떨어져 4년만에 최악의 날을 기록했지만 올해들어 여전히 13% 상승한 지점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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