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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안전사고 예방조치로 가로등 기둥 교체

주형석 기자 입력 04.23.2024 06:50 AM 조회 2,056
지난해 11월, 가로등 기둥 넘어져 디즈니랜드 방문객 부상
지속적으로 기둥을 검사하고 관리하고 교체한다는 방침
Main Street에 있는 가로등 기둥 넘어지면서 3명 부상
3명 중 한명은 중상, 2명은 경상.. 무대 조명 역할 가로등
디즈니랜드가 가로등 기둥을 교체했다.

지난해(2023년) 일어났던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사고 재발을 위해서다.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조치로 가로등 기둥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Main Street에 있는 큰 가로등 기둥이 당시 매우 심하게 불던 강풍에 의해서 넘어졌다.

이번에 디즈니랜드가 교체한 가로등 기둥은 Jolly Holiday, Rancho del Zocalo 등 레스토랑과 명소 캐러비언의 해적 근처에 있는 것들이었다.

제거된 가로등 기둥이 있던 자리는 나무 상자로 교체됐다.

11월 Main Street 가로등 기둥이 넘어졌을 때 관광객 3명이 그 밑에서 부상을 당했다.

3명 중 한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긴급 후송됐고 2명은 경상이어서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때 강풍에 의해 쓰러진 가로등 기둥은 디즈니랜드 깃대 주변 화단에 있었고 Main Street을 따라 퍼레이드와 쇼가 진행되면 그 때마다 무대 위 조명으로 사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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