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2명을 포함해 3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버스 승객 바니아 미치아 씨는 "(사고 당시) 버스에는 20년 넘게 주기적으로 함께 여행해온 퇴직자 모임 멤버들이 타고 있었으며, 2022년에도 동일한 여행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고 당시 새벽이었지만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이 깨어 있었다. 트럭 한 대가 앞에서 차선을 변경했고, 트럭 라이트가 시야를 방해한 것 같다"면서 "나는 앞이 훤히 보이는 자리에 있었는데 갑자기 (빛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연방고속도로경찰 측은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