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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강경파들 “금리인하, 물가 하락 징후 더 뚜렷해야”/억만장자 2,781명

주형석 기자 입력 04.03.2024 08:51 AM 조회 2,434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어제(4월2일) 잇따라 발언에 나섰는데 다음달 5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인하는 없을 것으로 못박았다.

그 다음 6월 FOMC 회의에서는 금리인하가 있을 수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2%까지 내려가거나 확실히 누그러졌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해 경제지표가 뒷바침하지 않는한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경제 전문지 ‘Forbes’가 올해(2024년) 억만장자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총 2,781명이 전세계적으로 억만장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이 8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이 473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한국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39명이 이름을 올렸다.   1.어제 연준 인사들이 잇따라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죠?  

*Fed, 주요 인사들이 어제(4월2일) 금리인하 관련 공식적 입장 나타내  최근에 금리인하 여부가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위기  그런 가운데 금리인하에 영향 미칠 수있는 인사들 발언 나와 관심  올해(2024년)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는데 기본적으로 동의  그렇지만 금리인하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 보여     2.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가 나왔습니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어제 클리블랜드 한 행사에 참석  행사에서 금리인하 관련해서 언급했고 CNBC가 이를 보도  올해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다음 회의에서 이뤄질 가능성은 배제  즉 5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인하 없다고 단언  참고로 다가오는 FOMC가 4월30일(화)과 5월1일(수) 열려  금리인하 여부는 5월1일 둘째날에 결정할 예정  5월 FOMC에서 금리인하 없다고 못박은 것   3.아직 FOMC 회의가 열릴 때까지 한 달여 남았는데 어떤 변수도 일어날 수가 없다는 겁니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인플레이션 하락 강조  “가장 가능성 있고 바라는 시나리오가 시간이 지나면서 물가가 내려가는 것”  “인플레이션이 2%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최상이다”  “그렇지만 인플레이션이 2%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없다”  “그러니 확신을 가지려면 더 많은 Data를 볼 필요가 있다”  “다만 5월 FOMC 열릴 때까지 원하는 Data 나올 수업다고 본다” 

4.다른 연준 위원도 어제 발언에 나섰죠?

*메리 데일리, S.F.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어제 지역 행사 참석해 발언  올해 금리인하를 한다는 것에는 로레타 메스터 총재 견해와 동일   “금리인하 하기에는 인플레이샨이 누그러졌다는 설득력있는 증거있어야”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면서 경제는 계속 성장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에 3차례 금리인하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보장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다”

5.어제 잇따라 공개적으로 발언한 이 2명의 인사들은 금리인하와 관련해서 매우 중요한 인물들이죠?

*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 인상 또는 동결 여부 결정  FOMC, 총 12명 위원들로 구성  Fed 이사회 7명+NY 연방준비은행 총재 1명+기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4명  기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매년 순번제로 달라져  올해(2024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투표권 있어  메리 데일리 S.F.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투표권 있어  투표권을 갖고 있는 인사들의 발언이어서 무게감 실릴 수밖에 없는 상황  FOMC 위원들도 여전히 올해 3차례 금리인하 예상하고 있어  다만 좀 더 확실한 인플레이션 2% 증거가 제시되기를 바라는 입장   6.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세계 억만장자들에 대해서 발표했죠?

*Forbes, 어제(4월2일) 세계 억만장자 올해(2024년) 순위 발표  매년 발표하는 억만장자 목록이라는 점에서 연례행사 같은 느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오픈AI 창업자이자 CEO 샘 올트먼 등이 새로 합류

7.세계 억만장자 순위의 의미는 누가 세계 최고 부자인지를 보여준다는 건데 그러면 누가 1위에 올랐습니까?

*Forbes, 올해 세계 억만장자 순위  1위, 베르나르 아르노,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 모에헤네시 회장  자산 2,330억달러(약 314조원)  2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X/스페이스 X 등 CEO  자산 1,950억달러(약 263조 2,500억원)  3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  자산 1,940억달러(약 261조 9,000억원)   4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오너, 페이스북 창업주  자산 1,744억달러(약 235조 4,400억원)    8.정말 대단한 재산을 보유한 사람들인데 오늘 순위가 변했다면서요?

*Forbes, 3월8일 기준으로 집계해서 한 달 정도 정리한 후 어제 발표한 것  그런데 주식시장이 요동치면서 한 달 동안 순위에 변동 생겨  일론 머스크, 요즘 테슬라가 주식시장에서 부진하면서 3위로 밀려  1,902억달러(약 256조 7,700억원)로 줄어들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 아마존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2위로 올라서  1,987억달러(약 268조 2,450억원)   9.국적별 분류도 이뤄졌는데 어느 나라에 부자들이 많았습니까?

*Forbes, 1위 미국813명(지난해 735명, 78명 증가), 합계 5조 7,000억달러  2위 중국 406명(지난해 495명, 89명 감소), 합계 1조 3,000억달러  3위 인도 200명(지난해 169명, 31명 증가), 합계 9,540억달러  4위 독일 132명(지난해 126명, 6명 증가), 합계 6,440억달러  5위 러시아 120명(지난해 105명, 15명 증가), 합계 5,370억달러  6위 이탈리아 73명(지난해 64명, 9명 증가), 합계 3,020억달러  7위 브라질 69명(지난해 51명, 18명 증가), 합계 2,310억달러  8위 캐나다 67명(지난해 63명, 4명 증가), 합계 3,150억달러  9위 홍콩 67명(지난해 66명, 1명 증가), 합계 3,300억달러  10위 영국 55명(지난해 52명, 3명 증가), 합계 2,250억달러 

10.한국은 10위안에 들어가지 못했네요?

*Forbes, 17위 한국 39명, 합계 370억달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산 116억달러로 한국인 중에 가장 돈 많아(전체 175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 금융 그룹 회장 등 순위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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