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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호텔서 전갈에 고환 물린 LA남성, 법적 대응

전예지 기자 입력 03.05.2024 11:57 AM 수정 03.05.2024 11:59 AM 조회 9,557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잠을 자던 중 전갈에 고환을 물린 한 LA남성이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KTLA는 아고라 힐스에 거주하는 마이클 파르치가 지난해(2023년)  연말 휴가를 즐기기 위해 라스베가스를 방문했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시안 호텔에서 잠을 청한 파르치는 “유리 또는 칼”과 같은 날카로운 무언가가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잠에서 깼다고 말했다.

통증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화장실로 간 파르치는 자신의 속옷에 매달려있는 전갈을 발견했다.

KTLA보도에 따르면 불만을 제기한 파르치에게 호텔은 보상으로 투숙비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후 통증이 심해진 파르치는 병원에서 그의 고환이 전갈에 물렸다는 진단을 받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베네시안 호텔 측은 “모든 상황에 대한 프로토콜이 있으며 이번 사건을 대응할 때 이를 준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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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런런 2달 전
    물려도 하필 거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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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_K 2달 전
    미국이라면 이거 무조건 법원가면 피해자가 이길것 같은데... 과연 결말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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