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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기 바닥난 우크라에 러시아 "인해전술"…"하루 1천명씩 사상"

연합뉴스 입력 03.04.2024 09:07 AM 조회 329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suhh8q3dRE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이 군사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최전선에서 인해전술식 공세를 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은 3일(현지시간) 일일 정보 업데이트에서 올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죽거나 다친 러시아군의 수가 하루 평균 983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DI는 이 같은 추산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다고 설명했는데요. 개전 이후 지금까지 전쟁에서 숨지거나 다친 러시아 군인은 총 35만5천명으로 추산됐습니다.

DI는 "일평균 사상자 증가에는 러시아가 물량공세, 소모전을 지속하겠다는 의지가 확실히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선에서는 러시아가 화력과 병력의 우위를 앞세운 집중공세로 전략 요충지를 빼앗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작년 가을부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아우디이우카를 압박해 결국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를 끌어냈는데요. 그러나 러시아는 아우디이우카 점령의 대가로 충격적인 인명손실을 봤다는 분석이 뒤따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여러 군사 분석가, 군사 블로거,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의 추정을 인용해 러시아가 10년간의 아프가니스탄전(1979~1989년)보다 아우디이우카 전투에서 많은 병력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집중 공세에 조금씩 속수무책으로 밀려나는 형국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금주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제3독립강습여단·러시아 국방부·prigozhin_2023_tg·UkraineArmyForce·rvvoenkorym·swodki·ButusovPlus·mysiagin·azov_media·AussieCossack·X @DefenceHQ·@albafella1·@vicktop55·뉴욕타임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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