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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 오전까지 강풍..이번주 또 폭풍으로 비 예보

박현경 기자 입력 03.04.2024 05:59 AM 조회 3,937
또 한차례 비가 내린 주말을 뒤로 하고 오늘(4일)은 건조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 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일) 남가주 일대 비가 그치면서 대체로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 특히 산악 지역의 경우 풍속은 시속 50마일에 달했다.

국립기상청은 밤사이 시속 30~50마일의 차가운 강풍이 지속됐으며 오늘 오전에는 바람의 세기가 약해지지만 여전히 시속 20~40마일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국립기상청은 또 이번주 새로운 폭풍 전선이 남가주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폭풍은 내일(4일) 밤 그리고 7일 목요일 사이 남가주에 상륙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폭풍의 이동 흐름에 차단 가능성이 있어 불확실하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번 폭풍으로 인해 LA에 약 0.21인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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