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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범죄자에 관대한 정책” 비난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 재선은?

이황 기자 입력 02.26.2024 04:17 PM 조회 2,508
[앵커멘트]

범죄자에 관대한 정책을 펴 치안을 약화시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의 올해(2024년) 재선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조지 개스콘 검사장은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포함한 12명이 선거를 치르다보니 결전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선에서는 중도 보수 표심이 결집할 경우 재선에 실패 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USC와 칼 폴리 포모나, 칼 스테잇 롱비치가 이달(2월) 초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51%는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의 행보를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당선 이후 지속해서 범죄에 관대한 정책을 펼쳐 치안 약화를 초래했다는 비난 여론이 뒷받침 된 결과입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의 올해(2024년) 재선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올해(2024년) LA카운티 검사장 선거에 나선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조지 개스콘 검사장을 포함해 무려 12명입니다.

이 때문에 표심이 갈라지면서 조지 개스콘 검사장은 강성 진보 표심을 등에 업고 20 – 35% 득표율을 얻어 1위로 결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결선에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조지 개스콘 검사장의 결선 승리를 통한 재선 여부는 시나리오 2개로 점쳐볼 수 있습니다.

조지 개스콘 검사장과 함께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유력시되는 후보는 에릭 시달과 조나단 하타미, 존 맥키니 LA카운티 검찰 부검사장, 제프 체메린스키 전 연방 법무차관보  등 4명 가운데 1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시나리오대로 진행될 경우 중도 보수 성향을 띄는 유권자들의 표심 향방이 결선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에릭 시달과 조나단 하타미 LA카운티 검찰 차장 검사는 LA시장 선거 후보로 나섰던 릭 카루소의 지지를 받을 정도로 중도 보수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만일 이 후보 2명 가운데 1명이 올라갈 경우 중도 보수 표심이 결집해 강성 진보 성향을 띄는 조지 개스콘 검사장을 누르고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이 결선에서 유일한 공화당 후보인 네이튼 호크만 전 연방 검사와 맞붙게 될 경우입니다.

현재 개스콘 검사장을 포함한 12명 후보 가운데 네이튼 호크만 전 연방 검사는 공화당 몰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민주당 표심은 대거 갈라져 오히려 몰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공화당 유일 후보 호크만 전 연방 검사가 결선에 올라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선거에서 개스콘 검사장과 호크만 전 연방 검사가 맞붙을 경우 민주당 텃밭인 LA카운티에서는 개스콘 검사장이 결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스콘 검사장 입장에서는 공화당 유일 후보인 호크만 전 연방 검사의 결선 진출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됩니다.

LA카운티 치안은 약화될데로 약화된 상황이고 범죄에 관대한 정책이 이어진다는 비난이 끊임없이 나오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올해(2024년) 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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