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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아나서 드라이브-바이-슈팅에 3살 여아 부상

전예지 기자 입력 02.26.2024 01:04 PM 조회 1,989
산타아나 지역에서 드라이브-바이-슈팅 사건이 발생해 뒷좌석에 탑승해 있던 3살 여아가 부상했다.

산타아나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어제(26일) 저녁 8시쯤 15가와 스펄젼(Spurgeon) 스트릿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누군가 주행 중이던 차량에 총격을 가했고, 총알이 트렁크를 뚫고 뒷좌석 카시트에 앉아있던 3살 여자 아이의 몸에 박혔다고 말했다.

운전 중이던 부모는 상황을 인지하고 오렌지 카운티 아동병원으로 향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 여아는 중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출동한 경찰은 부모의 증언을 토대로 이후 사건 현장에 투입됐으나 용의자 신원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자 가족이 총격의 표적이 된것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관련 정보가 있는 주민들에게 제보(714-245-8665)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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