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인류 달 복귀길 닦는다…미국 첫 민간 달 탐사선 임무 개시
연합뉴스
입력 02.23.2024 10:30 AM
조회 439
일주일 탐사…유인 탐사선 착륙 위한 자료 수집
정착 및 화성 등 심우주 탐사 위한 영구기지 건설 첫걸음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전송한 달 표면 사진
[인튜이티브 머신스미국의 민간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22일(현지시간)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하면서 우주 강대국들의 달 탐사 경쟁에도 다시 불이 붙고 있다.
미국은 이날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성공으로 50여년 만에 다시 인류를 달로 보내려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22년 무인 우주선 오리온의 달 궤도 비행에 이어 내년 9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유인 탐사선이 달 궤도를 도는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를 추진한다.
2026년 하반기에는 아폴로 프로그램이 1972년 중단된 뒤 반세기 만에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3단계 임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미국 우주선으로는 52년 만에 달에 도달한 오디세우스는 유인 달 탐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NASA는 이날 "무인 달 착륙선(오디세우스)에 탑재된 과학 장비들은 우리가 미래의 유인 달 탐사를 준비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 탐사선으로는 세계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오디세우스의 이번 임무는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달에 접근하는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오디세우스에는 NASA의 관측·탐사 장비 6개가 탑재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오디세우스가 특히 NASA의 아르테미스 3단계 (유인 달 탐사) 임무의 착륙 장소로 선정된 암석 지역에서 달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과학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 넬슨 NASA 국장에 따르면 이 암석 지역은 분화구로 뒤덮인 위험한 지역이지만 미래 인류의 화성 탐사에 필수적인 영구 달 기지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얼어붙은 물이 풍부한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 달 표면에 분포한 유리구슬 같은 물질에 수분이 함유돼 있고 수십억톤에 이르는 물을 추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비행사를 다시 달에 보내고 궁극적으로는 영구 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넬슨 국장은 "물이 풍부하게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며 "물이 있다면 로켓 연료인 수소와 산소를 얻을 수 있어 우리는 달의 남극에 주유소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열로 움직이는 오디세우스는 달의 움직임으로 달 남극에 밤(lunar night)이 찾아와 태양광을 더는 받을 수 없게 될 때까지 일주일가량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NASA는 오디세우스의 착륙 충격에 달 토양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분석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달의 표면
출처: 아폴로 프로젝트 아카이브(플리커)
오디세우스에 실린 다른 장비들은 달 표면의 우주 기상 영향에 초점을 맞춘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국 BBC 방송은 "미국이 주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깃발과 발자국'을 찍고 오던 이전 임무의 접근 방식보다 더 지속 가능하도록 기획됐다"이라며 "달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다는 것은 달 표면에서 자주 정확하게 착륙하고 발사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BBC는 "오디세우스는 올해 많은 달 탐사 임무 중 하나에 불과하다"면서 "이 임무가 성공한다면 더 발전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달 탐사와 궁극적으로는 달 정착을 위한 길을 닦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소련, 중국, 인도, 일본 등 5개국으로, 미래 우주기지로서 '달 패권'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Tr0bzrh5jg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현대차, 하이브리드로 최대실적 찍었다…판매비중 첫 두자릿수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우승자에겐 GV70 전동화 부상
수소충전소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 "수소차 보급 기반 시설 확대"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풀체인지, 정통 사륜구동에 SUV 급 주행감
"삼성전자, 4세대 HBM3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中시장 H20용"
“자신감과 기본기”…’류’ 류상욱 감독이 제시한 ‘여우군단’ 핵심 키워드
[영상] "파리에 피의 강" 의문의 위협 영상…경로 추적해봤더니 "깜짝"
한 눈에 반했나? KG 모빌리티 ‘액티언’ 사전 예약, 첫날에 1만 6,000대 돌파
"여자 아니라고? 그냥 안 넘어가"…트랜스젠더 딸, 머스크 저격
폴스타 콘셉트 BST 공개...“향후 라인업의 열쇠” [굿우드 페스티벌]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멸종 위기 콘도르, 동물원에서 새끼 17마리 부화
2위
[리포트]
“우버 운전사, 직원 아닌 독립계약자” CA 최종 판결
3위
[리포트]
LA 매물로 올라온 빈집서 열리는 "주인 없는 홈파티"
4위
프리미엄 스시가 한가득 Here Fishy Fishy 냠냠트랙
5위
[속보]
뉴섬, “CA주 노숙자 캠프 남김없이 철거” 행정명령
6위
사무라이검으로 '아내 살해' 한 40대 아시안 여성 체포
7위
바이든 주택 렌트비 연 5%까지만 인상하라 ‘그이상 올리면 세제혜택 없다’
8위
남가주 의사, 메디케어에서 320만달러 이상 사기
9위
카말라 해리스, 유대인 남편을 둔 인도계 침례교도
10위
[리포트]
‘포브스 선정’ 캘리포니아, 난폭운전으로 전국 1등
11위
배스 LA시장 "노숙자 텐트 강제철거·티켓 발부 아닌 서비스로"
12위
바이든 "민주주의 수호 위해 새 세대에게 횃불 넘겼다”
13위
‘프렌즈’ 스타 제니퍼, 부통령 후보 ‘자녀없는 여성’발언 비판
14위
트럼프 '입막음돈 유죄뒤집기' 시도에 뉴욕 검찰 "면책특권과 무관"
15위
데스 밸리 관광객 “피부 녹았다”..3도 화상 입어
16위
25년 만의 대수술‥상속세 최고세율 낮춘다
17위
카말라 해리스, 검사 시절 기록이 대선 캠페인 문제되나?
18위
북가주 파크 산불 71,490에이커 전소 .. 용의자 체포
19위
마약 알력다툼에..4명 살해한 남성 “가석방 없는 종신형”
20위
[리포트]
LA시 신규 건축 허가 급감 .. 렌트비에 악영향?
21위
해리스 오바마 부부 지지 얻고 3대 경합지 동률접전으로 반전시켰다
22위
8개월 영아 태우고 성매매 시도한 아버지 체포돼
23위
중국인들은 왜 숫자 8을 좋아하고 4를 기피할까?
24위
7월25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25위
해리스, 노조 행사서 진보 본색.. "공격 총기 금지·낙태권 보장"
26위
경합주 5곳 지지율 조사 트럼프 '4승1무'/밴스 과거 'childless cat ladies' 발언 회자
27위
미국경제 2분기 성장률 2.8% ‘1분기 보다 2배 깜짝 호조’
28위
PCB뱅크 이상영 이사장, 대학 입학 자녀 둔 직원에 통큰 장학금 전달식
29위
총알이 아니라 파편?…FBI국장 발언에 트럼프 총알 피격 논란
30위
[올림픽]美 올림픽 개최, 무산되나? 도핑 분쟁 관련해 갈등 확산
포토
파리올림픽 올림픽기 전하는 여성기사
토트넘 만나는 양민혁, '1골 1도움' 발끝 예열 완료!... 이적설엔 조심스럽게 "없는 얘기는 아닐 것"[오!쎈 강릉]
국제
러시아, 기준금리 2%p 올려 18%…2년여 만에 최고치
美전문가 ""北핵 돈줄" 北파견 노동자 추방 안하는 국가도 제재"
美 인플레 지표 둔화에 비트코인 4% 반등…6만7천달러선 회복
"이스라엘군, "막무가내" 하마스 땅굴 침수작전 실패"
"中 정년 연장 움직임에…청년층 반발·분노 확산"
"英, "러 핵무기 타격 가능" 장거리 미사일 개발 검토"
부룬디서 엠폭스 첫 감염 환자…"확진자 3명 치료중"
이 시각 추천뉴스
누가 커쇼는 끝이라고 했나, 은퇴 위기 딛고 돌아왔다…17년째 다저스 최초 역사 "당연한 건 없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폭죽쇼 대신 레이저쇼'
“자신감과 기본기”…’류’ 류상욱 감독이 제시한 ‘여우군단’ 핵심 키워드
[영상] "파리에 피의 강" 의문의 위협 영상…경로 추적해봤더니 "깜짝"
2024 파리올림픽 오륜기 게양
티메프 사태, 판매자 줄도산 우려…집단분쟁조정 돌입
美 인플레 지표 둔화에 비트코인 4% 반등…6만7천달러선 회복
[리포트]
LA경찰견에 물린 주민, “K-9 해체해야” 소송 제기
"中 정년 연장 움직임에…청년층 반발·분노 확산"
“상큼한 복숭아와 모짜렐라” 아침마당 자연밥상
[리포트] CA주 패스트푸드 최저시급 또 올리나.. 3.5% 인상 추진
유아인 측 "동성 성폭행 사실무근..사생활 추측 자제 부탁"
쯔양 논란 새국면? "쯔양, 전남친 가족 명의로 탈세·불법수술" 주장..진실은[종합]
이웅종, 플러튼 시와 'K-펫 산업' 미국 진출 위한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