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호텔에서 거주하고 있는 노숙자들을 또다른 호텔 유닛으로 이주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LA 시 의회 주택과 노숙자 위원회는 오늘(2월21일) 오후 2시30분부터 LA 시청에서 노숙자들 관련한 현안에 대해 회의를 갖는다.
오늘 LA 시 의회 주택과 노숙자 위원회 회의 주제는 LA Grand Hotel에 거주하고 있는 수백명의 노숙자들을 Mayfair Hotel로 이주하는 계획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이다.
LA 시 의회 주택과 노숙자 위원회 오늘 열리는 회의에는 LA 노숙자 서비스국(LA Homeless Services Authority)을 비롯해 LA 시 주택국(Housing Authority of the City of Los Angeles), 그 밖에 다른 관련 부서들과 캐런 배스 LA 시장실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LA 시가 만들어 운영하는 노숙자 비상 계정 보고서는 캐런 배스 시장의 Inside Safe Initiative를 포함해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자금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이 노숙자 비상 계정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LA 시 의회는 LA Grand Hotel 481 유닛에 대한 임대를 오는 7월31일까지로 일단 연장해 놓은 상태다.
LA Grand Hotel은 지난해(2023년) 6월부터 노숙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확장을 통해서 앞으로도 서비스가 계속된다.
확장 비용은 2,000만달러로 추산되는데 임대와 음식 비용 약 1,390만달러에 서비스 비용 680만여 달러까지 총 4,070만달러가 예상된다.
이처럼 임대 계약 종료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시는 5월 중에 Mayfair Hotel을 이용할 계획이다.
올해(2024년) 늦봄에 LA Grand Hotel → Mayfair Hotel 계획
7월31일까지 LA Grand Hotel 임대 연장해 놓은 상태
총 481 유닛(LA Grand) 노숙자들에 제공, 비용 약 4천만달러
7월31일까지 LA Grand Hotel 임대 연장해 놓은 상태
총 481 유닛(LA Grand) 노숙자들에 제공, 비용 약 4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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