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결국 류현진 선수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확정됐죠?

*엑스포츠 뉴스, LA 시간 어제(2월19일) 저녁 단독 보도  류현진과 한화 이글스가 계약에 합의했다는 내용  4년간 170억원 이상 초대형 계약으로 알려져

2.류현진 선수가 4년 계약이면 40살까지 선수 생활을 한다는 거네요?

*류현진, 다음달(3월)이면 37살  4년 계약이면 2027년까지 선수 생활  1987년생 류현진이 40살될 때까지 활약한다는 의미   특히 Opt-Out 조항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3.메이저리그 오프시즌 들어서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프리에이전트 류현진 선수가 결국은 한국프로야구로 복귀하게됐는데 메이저리그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입니까?

*류현진, 1987년 3월25일생, 한 달 정도 후에는 37살 되는 상황  이제 노장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는 위치  MLB 선수 생활을 좀 더 하고 싶다는 의욕과 미련 있었지만 현실 여의치 않아  오프 시즌 끝나고 스프링 캠프 시작하는 시기까지 계약 안돼   대부분 팀들, 전력 보강 끝내고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올해 새로운 시즌 준비 시작  본인 마음속에서 받아들일 수있는 계약이 제시되지 않자 한국행 선택한 듯    4.류현진 선수의 한국행은 어제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였죠?

*류현진,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 계약 종료되고 집 정리  자택 짐을 토론토 물류회사 창고에 그동안 보관해와  5톤 트럭 2대 분량에 달하는 상당한 정도의 짐  최근에 5톤 트럭 2대 분량 짐을 한국으로 보내기로 결정(KBS 보도) *한화 이글스, 류현진 친정 팀으로 올초부터 매우 적극적으로 류현진과 접촉해와  성의있는 자세로 류현진과 협상하면서 류현진의 마음 얻은 것으로 보여 *류현진, MLB 진출할 때 공개적으로 “선수 생활 마지막은 한화 이글스에서 마무리”  이제 37살 나이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 복귀해 선수 생활 마칠 듯    5.그러면 류현진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이번 오프 시즌에 계약 제의가 아예 없었던 겁니까?

*류현진, 제의 자체가 전혀 없었다고 보기는 힘들어  30개 전체 팀들 중에서 몇팀 정도로부터 제의는 받았을 것  관건은 류현진이 헐값에 MLB에서 계속 뛸 마음 없다는 것이었다는 점  최소 연봉 1,000만달러 이상 원했지민 몇몇 팀들이 수백만달러 부른 것에 그친듯  1,000만달러 미만이라면 굳이 MLB에서 선수 생활할 필요없다고 판단한 듯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금액 감안하면 1,000만달러 미만에 다년 계약 없었을 가능성 높아  그러면 매년 1년 계약하면서 ‘Journey Man’ 될 수밖에 없어  6.그리고 어차피 한국에 돌아갈거라면 너무 늦게 가는 것보다는 지금쯤 가는 것이 올바른 타이밍일 수있죠?

*류현진, 다음 달(3월) 이면 37살이어서 야구 선수로서는 황혼기  만약에 MLB에서 2~3년 정도 더 활약한다면 39~40살에 한국 복귀  MLB 5선발 정도로 활약하고 39~40살에 한국프로야구 복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최악의 경우에 MLB에서 활약도 미미하고 한국가서도 제대로 못던질 수있어  37살 나이에 돌아가는 것이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판단했을 수있어  은퇴 이후 삶까지 염두에 둔다면 한국 팬들과 교감하는 것 결코 소홀히할 일 아냐  추신수, 40살에 MLB에서 한국프로야구로 갈아타.. 나름 활약했지만 이름값에 못미쳐  역시 너무 늦은 나이에 한국프로야구 입단하니까 정상급 활약 어려줘  류현진에게는 반면교사같은 모습이었을수도 있어 

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인 이정후 선수의 아버지로 역대 한국프로야구 최고 스타 중 한명인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도 미국에 진출했죠?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가 텍사스 레인저스행 선택  아들 이정후에 이어서 아버지도 미국에서 활동할 계획

8.이종범 전 코치가 텍사스 레인저스행을 선택했다는 건 무슨 의미입니까?

*이종범, 프로야구 감독으로 활약하고 싶은 욕망 강해  그래서 LG 트윈스에서 1루 코치로 활약, 지난 시즌 LG 트윈스 우승  좀 더 체계적인 과정 필요하다고 보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지도자 연수받기로 결정   9.그러면 이종범 전 코치도 미국으로 곧 오겠네요?

*이종범, 이미 미국에서 아들 이정후와 함께 생활  LG 트윈스와 계약 종료 후 아들 S.F. 자이언츠 입단 확정 후 함께 미국행  이정후가 S.F. 자이언츠와 입단식 할때부터 함께 동행  S.F. 자이언츠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스프링캠프에서 이정후 뒷바라지  그러다가 KIA 타이거즈 차기 감독 유력 후보 물망  김종국 감독이 뒷돈 받았다는 불미스러운 일 연루되면서 낙마  후임 감독 물망에 올랐는데 이범호 코치가 최종 낙점받아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받기로 하고 텍사스 레인저스 선택한 것 

10.새로운 팀이 결정됐으니 이종범 코치는 이제 아들 이정후 선수와도 헤어지게됐네요?

*이정후, 어제(2월19일) 훈련 후 인터뷰에서 아버지 언급  “아버지가 원래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받는 것은 예정된 계획이었다”  “미국에 오신 것이 나를 뒷바라지하려는 게 아니라 야구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나를 통해 우리 구단, S.F. 자이언츠에서 지도자 수업하는 것도 알아보실 수있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알아서 하신다고 하셨고, 텍사스 레인저스 결정도 아버지 뜻이었다”  “일단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지도자 연수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상 아버지 지도자 연수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나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