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제(1월23일) 열린 뉴 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해 공화당의 2024 대선 후보 조기 확정 가능성을 더욱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언론들도 공화당 경선이 사실상 끝났다는 내용의 보도를 하고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캠프에서도 본선에 대비해야한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앞서고 있지만 본선에서는 反트럼프 결집 가능성이 높고,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선택 등이 변수여서 트럼프 전 대통령도 공화당 경선 때와는 다른 상황을 맞게될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1.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 햄프셔에서도 승리를 거뒀네요?
*공화당 경선, 뉴 햄프셔 프라이머리, 개표율 95% 기록 중 도널드 트럼프, 54.6% 득표율(170,745표) 니키 헤일리, 43.2%(135,942표) 11.1%p 차이로 여유있게 트럼프 승리 대의원 숫자 트럼프 12명, 니키 헤일리 9명 각각 확보 아이오와 코커스, 공화당 당원들만 참가해 투표 뉴 햄프셔 프라이머리, 공화당 당원 외에 정당 미결정자도 투표할 수있어
2.단순히 바라보면 대의원 숫자는 3명 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 그러면 아직도 니키 헤일리 후보가 더 싸워볼만한 것 아닙니까?
*The Hill, 어제(1월23일) 뉴 햄프셔 프라이머리 결과 나오고 Winners와 Losers 꼽아 트럼프, 현대 美 정치사에서 현직 아닌데 아이오와, 뉴 햄프셔 모든 이긴 유일한 후보 어제 CNN 등 방송사들 뉴 햄프셔 집계 시작 17분여만에 트럼프 승리 예측 아이오와 이어서 뉴 햄프셔 까지 승리하며 대세 입증하고 승세 굳혀 니키 헤일리, 아직 초반이라고 주장하며 다음 경선지 사우스 캐롤라이나 집중 선언 3.그러면 니키 헤일리 후보가 3번째 경선지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는 깜짝 승리를 할 수있는 찬스가 있는 겁니까?
*니키 헤일리, 트럼프 대통령 시절 前 UN 주재 미국 대사 그런데 그 전에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도 지내 니키 헤일리에게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는 상당한 연고 있는 곳 *여론조사,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보면 니키 헤일리에 찬스는 없는 상황 The Hill이 Decision Desk HQ와 함께 여론조사 실시 여러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여론조사 그 결과 평균적으로 약 30%p 차이로 트럼프 우위 이변이 없는한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압승 예상
4.초반 3개 선거 아이오와, 뉴 햄프셔,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에서 모두 이긴 후보가 공화당 공식 대선 후보가 되지 않은 경우가 없죠?
*트럼프, 코커스와 프라이머리 모두 압도적 승리 거두며 대세 입증 프라이머리, 비당원 참가하는 속에서도 1위 기록하는 저력 과시 CNN이 뉴 햄프셔 프라이머리 출구조사 실시, 그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는 평가 *CNN, 뉴 햄프셔 주에서 공화당 등록 유권자들 3-1 비율로 트럼프 지지 반면 뉴 햄프셔 주에서 어느 당도 아닌 무당파 유권자들 2/3가 헤일리 지지 Swing State라고 하지만 최근 대통령 선거에서 계속 민주당 후보 지지 그렇게 민주당세 강한 지역에서도 트럼프 승리를 거둔 것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 압도적으로 지지.. 다른 후보들을 몇배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려 니키 헤일리, 공화당이 아닌 외부 지지자들 표를 얻고 있는 실정
5.그러면 공화당 유권자들이 이렇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몇가지 뚜렷한 이유 있어 조 바이든 정책에 대한 불만, 특히 경제와 이민 문제에 대해 거부감 커 도전자 약체, 트럼프에 호감 아니어서 니키 헤일리 찍으려다 마음 바뀐 경우 많아 *공동조사, CNN/CBS/Washington Post 등 공동출구조사 실시 트럼프, 공화당원과 보수 성향 유권자들 압도적 지지 받아 청년층과 대졸 미만 학력 소지자 지지도 매우 높게 나와 조 바이든 행정부 경제 정책과 이민 정책에 대한 불만이 트럼프 지지로 나타나 *멜라니, 2명 자녀를 둔 20대 여성, 트럼프에 한표 행사.. “내게는 시위투표(Protest Vote)다”
6.게다가 도전자들이 약체인 것도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세론에 힘을 실어주는 원인인 것같죠?
*공화당, 이번 2024 대선 경선 시작전부터 트럼프 독주 예상 난장이 후보들 중에서 급부상하는 후보 나올 것 기대했지만 나오지 않아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비벡 라마스와미 억만장자 니키 헤일리 전 UN 주재 미국대사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결국 모두 중도 사퇴하고 니키 헤일리만 남은 상태 뉴 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니키 헤일리 찍으려다 트럼프 찍은 사람들 많아 *WP, Washington Post, “트럼프 아닌 다른 사람 승리 가능성 그나마 있었던 것이 뉴 햄프셔” “뉴 해프셔 마져 트럼프가 가져가면서 공화당 경선은 사실상 끝났다”
7.문제는 민주당 대통령에 도전하는 공화당 입장에서 경선이 너무 침체된게 좋지는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죠?
*경선, 후보들 치열하게 경쟁하고 열기 띠어야 전체적으로 도움돼 그런 경선을 치러서 후보되는 경우에 상승세타고 본선에서도 선전 *공화당, 이번 2024 대선 경선은 트럼프와 난장이들로 치러져 아예 게임이 되지 않는 수준 그러다보니 경선의 에너지나 열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상황 *트럼프, 캠프에서 이제 조 바이든 상대로 본선 대비해야한다는 목소리 나오고 있어 실제로 경선에서 패할 가능성 거의 없어 본선 모드로 바뀔 것으로 보여
8.그런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리턴 매치는 많은 사람들이 원치 않는 대진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미국 대선, 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 대결로 굳어지는 양상 2020 대선 리턴매치가 2024 대선 2020 대선 때는 트럼프가 대통령, 조 바이든이 도전자 2024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이 대통령, 트럼프가 도전하는 입장 *유권자들, 피로감 호소.. “둘 다 싫다” 반응 많아 80살 고령과 70대 후반 고령 등 노인들 대결, 비전 보이지 않아 9.그래서 이번 2024 대선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죠?
*미국 2024 대선, 몇가지 변수 때문에 예측 어려워 투표율 하락 가능성 높아, 둘 다 싫기 때문에 투표 포기 높을 듯 친트럼프 결집, 충성도 높은 지지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할 가능성 높아 반트럼프 결집, 트럼프 싫어서 조 바이든 별로지만 찍을 유권자들도 있을듯 제3당 후보 선전 가능성, 둘 다 싫어서 소신 투표할 가능성도 높아 1)투표 포기 2)친트럼프 결집 3)반트럼프 결집 4)제3 후보 선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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