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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리더들, ‘연착륙’ 자신/월가, 금리인하 기대감↑/UN, 압도적 휴전 결의/미국 고립

주형석 기자 입력 12.13.2023 08:48 AM 조회 2,918
미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잇따라 ‘연착륙’을 자신하는 발언들을 잇따라 내놨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착륙’을 바탕으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구체적 시기가 문제일뿐 내년(2024년) 중에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어제(12월12일) 열린 UN 총회에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결의안이 통과됐는데   두번째 UN 휴전 결의안으로 157개국의 찬성이라는 압도적 결과였고 미국, 이스라엘 등 휴전에 반대한 국가는 10개국에 불과했다.

미국이 가장 신뢰하는 동맹인 ‘Five Eyes’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결의안에 찬성하고 영국마저도 기권표를 던지는 등 모두 미국과는 다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나  이스라엘을 편드는 미국의 국제적 고립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미국 경제를 이끄는 수장들이 잇따라 긍정적 발언들을 했네요?  

*재닛 옐런, 연방 재무부 장관, 미국 경제 사령탑  Wall Street Journal 행사에 참석해 경제에 대핸 언급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의미있게 내려오고 있다”  “Fed가 원하는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자신한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SEC) 위원장, 前 Fed 부의장  “성장은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둔화됐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다”  “Core CPI가 3.4%로 내려오는 동안 실업률은 22개월 연속 4% 미만 수준”  “경제도 최근 1년간 3%대 성장률 보였다”   2.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더불어서 현재 미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이 이렇게 긍정적 발언을 한 것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월가,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SEC 위원장 발언 맥락이 같다고 분석  즉 같은 내용의 발언을 했다는 것인데 그 의미는 지금 경제가 좋다는 것  그러니까 경기침체없이 물가 안정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  물론 경기가 다소 위축된 느낌은 있지만 물가 잡는 대가로는 성공적   3.이 두명의 경제 수장들이 이처럼 미국 경제에 대해서 잇딴 낙관적인 발언을 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객관적 수치, 거의 모든 지표가 유의미한 인플레이션 변화 보여줘  미시간 대학, 美 1년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12월 3.1%(예비 수치)  2021년 3월 이후 2년 9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美 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12월 2.8%.. 전월(11월) 3.2%   올해(2023년) 2%대 6번, 3%대 6번으로 균형  막판에 2.8%로 내년(2024년)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감 커져

4.그래서 시장에는 낙관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분위기죠?

*WSJ, Wall Street Journal, 요즘 월가 등 시장 분위기 전해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는 시그널 잇따라 나오고 있다고 분석  월가, 낙관론이 대세 이루면서 Fed 기준금리 인하에 관심 *롭 왈드너, 인베스코 수석전략가, 최근 경제 상황이 매우 좋다고 언급  “美 경제 성장 둔화되고, 인플레이션 사라지는 환경”   “Fed, 내년(2024년)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  “다만 천천히 인하할지, 빠르게 인하할지 그 갈림길에 서 있어” 

5.오늘로 올해 마지막 12월 FOMC가 끝나는데 그래서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시장, 제롬 파월 Fed 의장 발언과 점도표 공개에 관심 집중  12월 FOMC 점도표, Fed 내년과 2025년 기준금리 바로미터  언제, 어느 정도나 금리인하할지 가늠할 수있어 *CME, 시카고 상품거래소 FedWatch(연준 행보 예측), 내년 전망 주목  내년 1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 90% 이상으로 예측  내년 3월 FOMC에서 금리동결 확률 54.2% 예측  내년 5월 FOMC에서 금리인하 50% 정도    6.이번에는 UN 총회 관련 소식인데 어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촉구 결의안이 압도적으로 통과됐죠?

*UN 총회, 어제(12월12일) NY에 있는 UN 본부에서 열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촉구 결의안 채택을 위한 긴급 총회  회원국들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153개국이 찬성해 휴전 촉구 결의안 통과  

7.압도적이라고 전해드렸는데 얼마나 압도적인 겁니까?

*UN 회원국, 총 193개국인데 그 중 153개국이 찬성한 것  반대표 던진 국가 10개 밖에 되지 않아 *반대, 美-이스라엘-체코-과테말라-라이베리아-미크로네시아-나우루-파푸아뉴기니-파라과이 *기권, 英 등 30개 국가들 *투표 결과, 약 79% 찬성과 15% 기권 그리고 5% 반대로 통과   8.국제사회 분위기가 거의 일방적으로 휴전이라고 할 수있는 정도네요?

*UN 총회, 이번이 두번째 휴전 결의.. 10월27일 첫번째 결의안 역시 채택  그렇지만 첫번째 때는 찬성 120-기권 45-반대 14로 덜 압도적이었던 상황  그리고 1차 때는 하마스 테러에 대한 비판하는 내용 담아서 통과  이번 2차에서는 하마스 테러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까지 모두 삭제돼  “하마스의 극악무도한 테러 공격을 명백히 거부하고 규탄한다” 미국 수정안 부결  “하마스가 억류중인 남은 인질들 즉각 석방” 오스트리아 수정안 부결  수정안 통과 위해 2/3가 찬성해야 하는데 미국 84표, 오스트리아 89표 지지에 그쳐    9.국가들 면면을 살펴봐도 이번 2차 결의안 투표는 매우 상징적이네요?

*UN 총회, 이번 휴전 촉구 결의안 반대 10표 중 미국과 이스라엘 제외하면 8표 밖에 없어  1차 결의안 때 기권했던 국가 중 한국을 비롯해 25개국 이상이 2차 때 휴전 찬성해  1차 기권 2차 찬성, 일본-덴마크-핀란드-인도-필리핀-폴란드-스웨덴 등 돌아서  특히 미국이 가장 신뢰하는 동맹 국가들 ‘Five Eyes’도 미국으로부터 이탈해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은 휴전 찬성, 영국은 기권해 미국만 유일하게 반대표  뉴질랜드는 원래부터 휴전 찬성, 캐나다와 호주는 기권에서 찬성으로 변화

10.이렇게 UN 회원국들의 휴전 찬성이 압도적인 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겁니까?

*AP 통신, 이번 UN 총회 투표 결과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분석  즉 국제사회 대부분이 미국과 이스라엘 행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 *데니스 프랜시스, UN 총회 의장, 어제 긴급총회 주재하면서 연설  “세계는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목격하고 있다”  “세계는 인도주의 시스템에 대한 붕괴를 목격하고 있다”  “세계는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에 대한 심각한 무시를 목격하고 있다”  “가자 지구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목숨을 잃어야 하는가”  “더 이상 시간이 없다. 대학살은 멈춰야 한다” *AP 통신, 대부분 UN 회원국들이 UN 총회 의장 목소리에 응답했다고 보도     11.미국도 어제 UN 총회에서 휴전 촉구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기는 했지만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죠?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강경한 발언해 눈길  UN 총회 투표에 앞서 워싱턴 DC 자금모금 행사 참석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무차별 폭격으로 국제사회 지지 잃고 있다”  “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권은 역대 가장 보수적인 정권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국가 해법 원치 않는다”  “장기적인 해법 위해 이스라엘 정부가 바뀌어야한다” *캐나다-호주-뉴질랜드, 가자 지구 지속 가능한 휴전 노력 촉구 총리 3명 공동성명 발표    쥐스탱 트뤼도 캐나나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총리 3명 성명, “가자 지구 민간인들 위한 안전한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  “하마스 물리치는 대가가 모든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지속적 고통이 될 수없다” *UN 총회 결의, 안보리 결의와 달리 법적 구속력 없어  그럼에도 UN 총회 메시지는 세계 여론의 중요한 척도로 여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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