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LA램스는 오늘 홈구장인 소파이스타디움에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36:19로 크게 이겨 3연승을 올리면서 시즌 6승6패로, NFC서부조에서 SEA씨혹스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램스는 막판에 상대 쿼터백 조 플라코의 공을 언터셉트해 공격권을 빼앗은 후 득점에 성공했고, 특히 경기 종료 36초를 남겨놓고는 브라운스 쿼터백 조 플라코를 엔드존에서 색에 성공하면서 2점짜리 세이프티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수비팀의 활약이 승리의 수훈갑이었다.

램스의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는 37번 던져 22번 성공으로 279야드를 전진하면서3개의 터치다운을 얻어냈고, 그라운드에선 120야드 전진으로 1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모두 399야드를 기록했다.

신인 와이드 리시버 푸카 나쿠아는 4번 캐치로 105야드와 터치다운을 기록했고, 러닝 백 카이렌 윌리엄스는 경기 1분 56초를 남기고1야드 터치다운 러닝으로 시즌 7번째 터치다운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후에도 수비수 애런 도널드는 브라운스의 마지막 공격에서 엔드존에서 쿼터백 플라코를 세이프티로 잡아내며 램스에게 최종 승리를 안겼다.

램스는 다음 주 일요일엔 9승3패의 최강팀 중의 하나인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