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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치안 강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상태 돌입 관련

주형석 기자 입력 10.07.2023 04:18 PM 수정 10.07.2023 05:14 PM 조회 9,511
마이클 무어 국장 “유대인과 이슬람 커뮤니티 모두 순찰 강화”
LA 카운티 셰리프국도 관할 지역내 순찰 인력 증강하는 등 ‘비상’
미국 정치인들, 이스라엘 지지 입장 잇따라 발표.. 하마스 규탄
남가주 무슬림 센터,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사람들 고통 심각해”
이스라엘과 무장 단체 하마스가 사실상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오늘(10월7일) 경찰력이 증강되는 등 LA 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LAPD는 오늘 마이클 무어 국장이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현재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LA에는 유대인 커뮤니티와 무슬림 커뮤니티가 모두 크게 형성돼 있어 치안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X 공식 계정에서 설명했다.

LAPD는 유대인 커뮤니티와 무슬림 커뮤니티 모두에 평소보다 순찰 인력을 크게 늘린 상태다.

LA 카운티 셰리프국도 역시 관할 지역내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X 공식계정에 올라온 LA 카운티 셰리프국 공식 성명을 보면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 곳 LA에서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의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연방 수사기관, 로컬 경찰기관들과 공조해서 지역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Santa Monica 경찰국도 거리의 순찰차 숫자를 늘려서 수시로 주요 시설들과 건물들에 대한 검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워싱턴 정치권, 그리고 캐런 배스 LA 시장 등 로컬 지역 정치인들은 모두 이스라엘을 지지하면서 하마스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발표한 공식성명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를 나눴다며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을 위로하고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LA 지역의 유대인 커뮤니티 지도자 노아 파르카스 랍비는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의해 숨진 수많은 시민들을 생각한다며 이스라엘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남가주 무슬림 위원회도 오늘 공식성명을 내고 하마스의 공격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며 모든 일에는 근본 원인이 있고 뿌리가 되는 역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자 지구에서 겪고 있는 엄청난 고난과 고초를 생각하지 않고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할 수없을 것이고 제대로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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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ota0212 7달 전
    바재앙의 재앙은 지구를 휘감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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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은사회 7달 전
    사진보니까 총이나 폭탄맞고 사망한 이스라엘 민간인들 많더라고요. 무슬림측에선 되 갚아주는거라 주장하면서 정당하다고 그러는중. 그냥 저쪽이랑 안 엮이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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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watchu 7달 전
    치안강화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무능하고 부패한 LAPD Local 도 못 지키면서 무슨 개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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