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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5월 4만19대 판매…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

연합뉴스 입력 06.02.2023 09:28 AM 조회 391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겸 CEO가 지난 3월 22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신차 발표회'에서 포즈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GM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에 힘입어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국GM은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서 4만19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달 대비 154.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판매량은 2020년 12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지난 4월(4만1천233대)보다는 다소 줄었다.

내수 판매는 4천7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71.9%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달 각각 3천396대, 946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시장 판매는 작년 같은 달보다 172.7% 증가한 3만5천261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같은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를 포함해 총 2만24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212.8% 증가다.

지난 2월 첫 선적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총 1만5천17대가 팔렸다.

한편 지난달 반조립 제품(CKD)은 3만5천788대 판매돼 작년 같은 달(2만2천396대)보다 59.8%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CKD 판매량은 14만8천288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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