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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 겨울 기록적 폭우, 시애틀보다 더 많이 내려

주형석 기자 입력 03.30.2023 06:20 AM 조회 3,871
1월1일 이후 LAX 강우량 16.97인치, 시애틀 공항 7.61인치 그쳐
Santa Barbara와 Ventura 카운티 산악 지역 강설량 최고 14인치 예상
LA 카운티 산악 지역, 최고 18인치에 달하는 눈 내릴 것으로 예보돼
LA 지역에 계속된 겨울 폭풍 영향으로 올 겨울 동안에 시애틀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렸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LA 지역에 내린 강우량이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한 워싱턴 주 시애틀보다 훨씬 많았다.

LA는 가을부터 3월까지가 우기로 비가 내리는데 지난해(2022년) 10월부터 올해(2023년) 3월 현재까지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강우량 기록을 깨트린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수분을 머금은 ‘대기의 강’이 지난 6개월여 기간 동안에 계속해서 CA에 영향을 미치면서 LA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리게 했다.

국립기상청은 올해 1월1일부터 지금까지 3개월여 기간에 LA 국제공항에 16.97인치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1978년에 세운 역대 최고 강우량 기록 20.33인치에 근접한 수치다.

LA 국제공항에 1월에서 3월 사이 내리는 강우량이 통상 7.5인치여서 올해 내린 16.97인치는 그 2배가 넘는 엄청난 양이다.

시애틀-타코마 공항은 올해 같은 기간 7.61인치 비가 내린데 그쳤다.

이번주에 남가주를 찾은 폭풍은 많은 눈을 내리게 할 것으로 보이는데 Santa Barbara 카운티와 Ventura 카운티 산악 지역 등에는 최고 14인치에 달하는 적설량이 예상된다.

LA 카운티 산악 지역에는 최고 18인치의 폭설이 예보됐다.   Mt. Wilson, Mt. Baldy, Wrightwood, Angeles Crest Highway 등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보이는데 최고 풍속이 45마일로 예측돼 내일 남가주 산악 지역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고 국립기상청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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