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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계열, 조건 갖춘 모든 편입생 입학 보장 시스템 공개

박현경 기자 입력 03.29.2023 07:44 AM 수정 03.29.2023 11:18 AM 조회 5,210
어제(28일) UC계열이 처음으로 자격을 갖춘 편입 지원자들의 입학을 전면 보장하는 시스템 계획을 공개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다만 특정 캠퍼스들에 편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UC계열이 어제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편입을 보장받기 위해서 커뮤니티 컬리지 학생들은 UC계열과 칼스테이트 대학이 모두 의무화한 새로 통합된 일반 교육 과목들을 완전히 다 이수해야 하고 UC계열 전공에 필요한 특정 과목들도 마쳐야 한다.

이에 더해 학생들은 최저 GPA(평점) 이상을 받아야만 한다.

이번 최초의 편입생 보장 프로그램에는 UCLA와 UC버클리 그리고 UC 샌디에고도 포함되지만어떠한 캠퍼스도 정원 이상의 학생을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이는 결국 가장 경쟁이 치열한 캠퍼스들에서는새 지원자들이 너무 많아질 경우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최저 GPA를 올릴 수 있다는 뜻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원하는 UC계열 캠퍼스에 편입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UC 산타크루즈와 UC 머세드 그리고 UC 리버사이드에 들어갈 기회가 제공된다.

UC계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이 편입의 길을 단순화시켜 학생들이 편입을 위한 필수 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필요 이상으로 더 많은 과목을 이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

UC계열 자료에 따르면 주립 커뮤니티 컬리지 지원자 4분의 3은 UC계열에 들어갔으며, 등록한 과반이 등록금을 내지 않았고 89%가 졸업했다.

졸업률 89%는 1학년부터 UC계열에서 시작한 학생들의 졸업률보다도 약간 높은 것이자 전국 평균 55%에 비해서는 훨씬 높은 수치다. 

또한 UC계열 졸업자 3분의 1은 편입생들이다. ​  하지만 팬데믹 혼락 속에 지난 몇년 동안 UC계열과 CSU는 커뮤니티 컬리지 등록이 급감하면서 편입 지원도 감소해 어려움을 겪었다.

UC 편입 지원자는 모든 캠퍼스에서 감소했는데, 2021년 가을학기 4만 6천 155명에서 올해(2023년) 가을학기 3만 9천 363명으로 감소했다.

전국에서 지원자가 가장 많은 대학 중 하나인 UCLA 조차도 같은 기간 2만 8천 440명에서 2만 3천 954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UCLA는 입학 허가를 받는 편입 지원자 수를 늘렸고 작년 가을학기에 궁극적으로 더 많은 지원자를 등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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