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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일부 지역 오늘밤부터 폭풍 영향

박현경 기자 입력 03.28.2023 06:39 AM 수정 03.28.2023 08:14 AM 조회 3,304
LA카운티에 오늘밤(28일) 또다른 폭풍이 상륙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자정을 지나 LA카운티 해변들과 LA국제공항, 레돈도 비치, 산타모니카 그리고 토랜스 지역에 소나기를 뿌리고 최저기온이 50도대 중반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한 밤사이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전망했다.

앞서 나온 예보대로 LA와 오렌지카운티에는 내일(29일)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고 비와 바람은 오는 30일 목요일까지 지속되다가 주말이 되면서 일대는 건조한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샌가브라엘 산악 지역과 14번 고속도로에는 내일(29일) 새벽 6시부터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까지 겨울 날씨 주의보가 발령됐다.

그레이프 바인 5번 프리웨이에는 1인치 가량 눈이 내리겠고, 고도 5천 피트 이상에는 8~14인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속 50마일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나뭇가지가 부러져 날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동하기 힘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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