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2월 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07.2023 07:58 AM 수정 02.07.2023 08:17 AM 조회 2,563
1.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은 7.8의 강진이 마지막으로 CA주를 강타한 것이 1906년 7.9의 SF 대지진으로, 한동안 조용했던 CA 주도 잠재적 위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2. 튀르키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하루 만에 5천2백명을 넘어서고 부상자가 2만6천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는 최대 2만명까지, 피해 노출 인구는 2,300만명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현재 24,400여명의 인력들이 세계 각국에서 급파돼 생존자를 수색, 구조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고 눈과 비까지 내리면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4. 남가주에서도 특수 훈련을 받은 LA 카운티 소방관 80명이 구조 활동 지원을 위해 현장으로 떠났으며, 한국도 군 병력 50명 등 총 118 명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했다.

5. 지난해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모기지 금리 인상으로 얼어붙었던 주택매매 시장이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과 함께 주택 매수 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해빙 신호를 보이고 있다. 

6. 팬더믹 비상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즉 메디캘을 이용해 온 전국의 천오백만 명이 4월부터 혜택을 잃게 돼 비상이 걸렸다. CA주도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7. 남가주에 공급되는 물 1/4을 책임지던 콜로라도 강이 바닥을 들어내면서, 3주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남가주 가뭄 비상사태는 여전히 유지되면서, 절수령도 계속되고 있다.

8. 최근 천연개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민들의 개스요금이 5배까지 치솟자,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시세조작이나, 반경쟁적 행위가 있지는 않았는지, 연방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9. 한편 지난해 CA주 개솔린 가격 폭등에 따른 석유 회사들에 대한 횡재세 적용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뉴섬 주지사와 정치인들이 후원금에 묶여 말만 앞세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10. 최근 CA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자,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50구경 이상 권총, 탄약 판매 금지와 공원 등에서의 총기 소지 금지 등이 포함된 총기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11.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저녁 6시,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하고, 현재의 국정상황을 의회와 국민에게 보고하고, 미래의 국정 청사진을 밝히는 국정연설을 한다.

12.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를 선정하는 1대 1 가상대결에서, 론 디샌티스 FL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49:40, 9%p차로 앞선다는 보수단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 지난 연말 뉴욕 버팔로에서 발생한 폭설 사태 당시 한국인 관광객들을 구해준 미국인 부부가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오는 5월14일부터 일주일간 한국 여행을 하게 됐다.

14. 클리퍼스가 카이리 어빙이 빠진 BKN 네츠를 124:116으로 이겨 6경기 원정 시리즈를 4승2패로 끝냈다. 한편 레이커스는 OKC 선더와 오늘 저녁 7시에 홈 경기를 갖는다.

15. 오늘 레이커스 경기에서 과연 르브론 제임스가 36득점에 성공해 커림 압둘 자바의 NBA 최다득점 기록 38,387점을 깨고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