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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 여성이 남성보다 집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 나와

곽은서 기자 입력 02.06.2023 02:49 PM 수정 02.06.2023 02:58 PM 조회 3,296
독신 여성이 독신 남성보다 집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LendingTree)는 국내 미혼 여성이   소유하고 있는 집은 미혼 남성보다 약 264만 채 이상 많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자가 주택을 보유한 미혼 여성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는 루이지애나 주다.

2위와 3위는 알라바마 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가 차지했다.

이들은 각 주에 위치한 주택 전체에서 15.16%, 14.98%, 14.84%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혼 남성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 1위는 노스 다코타 주다.

2위와 3위는 와이오밍 주와 사우스 다코타 주다.

이들은 해당 주에 위치한 주택 전체에서 12.7%, 12.6%, 11.97%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인 주택 매입자 가운데 성별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주는 플로리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 주에서 미혼 여성이 보유한 주택은 전체 14.80%였고   미혼 남성이 소유한 주택은 전체에서 10.25%였다.

렌딩트리는 주택 1100만 채 기준으로 미혼 여성은 12.9%를, 미혼 남성은 10.06%를 본인 명의로 갖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집계된 자료에는 중산층 남성에 비해 여성의 소득이 더 적은 것으로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위같은 결과가 산출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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